용인시민카드. (사진=용인시) (용인=중앙뉴스타임스) 방재영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용인시민카드’ 할인이 적용되는 문화관광 및 생활시설 14곳을 추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용인시민카드는 IBK기업은행과 NH농협에서 지난 2016년 4월29일부터 신용․체크카드로 발급돼 4월 현재 가입자 수가 5만3,466명으로 조사됐다. 에버랜드 55%, 캐리비안베이 50%, 한국민속촌 60%를 비롯해 지역 문화․생활시설의 각종 이용료가 10% 할인돼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새로 할인받을 수 있는 시설은 삼성화재 교통박물관, 호암미술관, 농도원목장, 청계목장, 용인라마다호텔, 리디자인호텔, 용인 센트럴 코업호텔, 법륜사와 화운사, 짚라인용인, 초부리 한국패러글라이딩학교, 넥센타이어 용인총판, 러스크병원, 덕평휴게소 내 별빛정원 우주 등이다. 문화관광시설 외에도 척추관절 전문병원, 자동차정비업체 등 생활밀착시설도 포함돼 시민카드의 활용범위가 확대됐다. 또 용인 관내 시설뿐 아니라 영동고속도로 상 이천시 마장면에 있는 덕평자연휴게소도 포함됐다. 삼성화재 교통박물관과 호암미술관은 입장료를 각각 33%, 25~33% 할인하며, 법륜사와 화운사는 템플
지난 28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직무교육 실시 모습. (사진=용인시) (용인=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지난 28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와 성폭력 예방 등을 주제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보육교직원들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령관련 교육으로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2월 첫 교육 후 4회째 마련한 것이다. 유아교육학 교수 등 4명의 강사진은 아동학대예방과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성폭력 및 성희롱 예방교육, 장애인식개선 교육, 안전 및 개인정보보호교육 등 4강좌를 각각 진행했다. 강사진은 특히 보육현장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대처방법을 제시해 보육교직원들이 효과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보육교직원들이 영유아의 권리를 존중하는 편견 없는 보육을 실천하길 기대한다”며 “하반기에도 직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청년고민상담사 `수원큐어` 3·4기 모집 포스터. (사진 = 수원시) (수원=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 수원시청년지원센터가 청년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아주는 청년상담사 `수원큐어(cure)` 3·4기를 5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수원큐어 양성 교육은 10회 과정이다. 5월 15일부터 7월 24일까지(5월 22일 제외) 매주 화요일 오전 10~12시, 저녁 7시~9시 팔달구 청년바람지대에서 진행된다. 수료식은 7월 31일 열린다. 본인·타인을 이해하고 싶은 청년, 마음 건강이 필요한 청년, 팟캐스트·유튜브 등 스트리밍 방송제작에 관심 있는 수원 청년(만 19~39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상담교육은 `정신분석·사례분석을 통한 자신·타인 이해`를 주제로 진행된다. 상담 기법·과정·사례 등을 배울 수 있다. 80% 이상 출석한 청년에게 `수원큐어 3·4기 수료증`을 수여한다. 3·4기 과정에는 온라인 상담 프로그램이 추가된다. 청년들이 SNS(페이스북) 메시지로 고민 상담을 보내면 매주 금요일 수원시청년지원센터에서 상담 내용에 대한 답글을 등록해준다. 상담하고 싶지만 수원큐어에 참석하지 못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포스터. (사진 = 수원시) (수원=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 수원시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2018년 하반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참여 대학생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2017년도 이후 학자금(등록금·생활비) 대출을 받은, 대출 당시 소득분위 8분위 이하 대학 재(휴)학생이다. 공고일(4월 24일) 현재 학생 본인이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학생은 소득분위와 관계없이 지원 대상이 된다. 지원 금액은 2017년도 이후 대출금의 2018년 상반기(1월 1일~6월 30일) 발생 이자 전액이다. 지원은 한국장학재단 대출금 상환방식으로 이뤄지며 7월 중 지급한다. 지원대상으로 확정된 대학생에게는 이자 지급 후 문자 메시지를 발송한다.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도 이자 상환처리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청년바람지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청 청년정책관(시청 별관 2층)에 방문해 신청해도 된다. 2018년 1학기 대학 재(휴)학증명서, 최근 5년간 주소 이력이 포함된 학생 본인의 주민등록표 초본(4월 24일 이후 발급), 부 또는
경기 광명시 인권강사양성 입문과정 수료식 모습. /제공=광명시 (광명=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광명학습지원센터에서 광명시민 25명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인권지킴이 입문과정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인권강사양성과정 중 입문과정인 이번 과정은 인권의 의미와 원칙,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이해, 차별, 혐오표현 등 인권 전반에 대한 주제로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참여형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지난 26일에는 과정의 마지막 교육을 진행, 6회 모두 참석한 참여자 14명에게 교육이수확인서를 전달했다. 한편 광명시민인권센터는 시민대상으로 입문·심화·진행자·활동과정까지 100시간으로 구성하여 인권지킴이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료자는 인권캠페인, 인권교육, 인권모니터링 등 다방면에서 인권지킴이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광명시민인권센터는 오는 5월 16일부터 인권지킴이 심화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27일 개최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착수 보고회 모습. /제공=광명시 (광명=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지난 27일 중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학계 전문가, 용역을 수행하는 (사)정보사회개발연구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광명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근거 및 추진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용역연구를 수행하는 정보사회개발연구원의 제4기 광명시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방향성 제시 및 추진계획 보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임무자 광명지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시민 의견이 적극 반영된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수립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민간의 복지욕구를 수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박충서 복지돌봄국장은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이 광명시 복지의 청사진을 그려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민과 관이 협력하여 광명시민의 관심과 욕구를 담아낼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2019년부터 2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 뇌튼튼 삶든든 사업 현판식 개최 모습. /제공=광명시 (광명=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지난 27일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 및 내빈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뇌 튼튼! 삶 든든!’ 사업 현판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현판식, 라운딩, 프로그램 시연 등의 순서로 진행, `뇌 튼튼! 삶 든든!`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뇌 튼튼! 삶 든든!` 사업은 광명시 65세 이상 노인인구수가 3만 8천명으로, 급격한 고령화 및 노인 치매환자 증가에 따라 경증치매환자 관리와 예방대책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사업 추진을 계획됐다. 해당 사업은 경륜경정사업본부에서 후원금 2000만 원을 받아 어르신 28명을 대상으로 총 10개월 간 운영되며 건강, 운동, 브레인닥터, 1:1 건강상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어르신 스스로 치매를 예방하는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충서 복지돌봄국장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르신의 치매 예방과 노년기 삶의 질을 높여 나갈
`마음이 건강한 마을 만들기` 사업을 시행 중인 하안3동에서 지역사회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이화복 정신건강복지센터 팀장이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제공=광명시 (광명=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 광명시는 18개 동을 대상으로 `마음이 건강한 마을 만들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체 국민 4명 중 1명(25%)은 전 생애에 걸쳐 한 번 이상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의 문제를 경험하지만 대부분 정신질환 및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으로 정신건강 도움 서비스 이용에 소극적인 것이 현실을 반영하여 마련한 사업이다.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마음이 건강한 마을 만들기’를 계획하고 광명시 18개동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올해 3월부터 나와 이웃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자조모임인 `모통이(모이고 소통하는 이들)`를 월 1회 운영해 대인관계 및 사회 참여 활동을 실시했다. 이달에는 하안3동 통장, 누리복지협의체, 주민자치위원들을 대상으로 정신질환이 의심되는 이웃주민을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 서비스를 연결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 26일 하안3동 행정복지
경기 광명시의 청소년 건강관리 및 흡연예방사업` 모습. /제공=광명시 (광명=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관내 27개교 초·중·고교생 2만2436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건강관리 및 흡연예방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 개인의 신체발달 상황 및 건강상태, 흡연측정을 통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공유하고, off-line 전문운동프로그램을 병행하여 아동·청소년기의 올바른 정신과 신체발달을 유도하기 위하여 실시한다. 정보통신기술(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을 기반으로 사업 참여 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연 3회 키와 몸무게,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및 흡연여부(초5·6학년, 중·고생)를 측정하여 결과에 따라 개인별 맞춤 추천식단 및 추천 운동(동영상) 등을 학생과 학부모의 스마트폰 앱으로 전송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조회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학생과 학부모는 측정자료를 통해 학생의 정확한 신체발달 상황을 주기적으로 관리, 성장비교표를 참고로 또래 학생과의 성장을 비교함으로써 좋은 식습관과 운동에 대한 관
고양꽃박람회 모습. /제공=경기도 (경기=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7일부터 오는 5월 13일까지 17일간 개최되는 2018년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경기도가 개발한 장미, 국화, 선인장, 다육식물 등 신품종 63종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전시되는 화훼 신품종은 장미 9품종, 국화 11품종, 선인장 14품종, 다육식물 29품종 등 63종으로 2016년 대한민국 우수품종 대통령상을 수상한 가시 없는 장미 ‘딥퍼플’도 선보인다.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화훼 신품종은 세계화훼교류관에 전시되어 있으며 `포토zone`과 `향기zone`도 마련해 관람객에게는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즐거움은 물론 향기에 대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전시된 품종 중 마음에 드는 품종에는 `좋아요` 스티커를 붙일 수 있도록 해 품종선발 과정에서 소비자의 기호도도 반영할 계획이다. 매년 개최되는 고양국제꽃박람회는 36개국 320여개 기관의 화훼관계자가 참여하는 세계적인 박람회로, 농업기술원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가 자체 개발한 화훼 신품종을 국내외 바이어와 소비자에게 홍보하는 것은 물론이고 신규 수출시장 개척과 국내보급 확대 기회가 될
수원외곽순환(북부)도로 공사장 주변 청소작업에 참여한 공사장 인근 아파트 주민과 시공사 직원, 시 안전교통국 관계자들. (사진=수원시) 【 수원=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 수원시는 7일 수원외곽순환(북부)도로 공사장 일원에서 `주민과 함께 공사장 주변 하천 청소`를 진행했다. 공사장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공사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공사장 인근 아파트 주민, 시공사 직원, 시 안전교통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쇄죽골천 1.5km 구간을 지나며 폐비닐 등 쓰레기 30kg을 수거하고, 인근 열림공원에서 점심식사를 하면서 공사 진행 상황과 주민 불편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수원외곽순환(북부)도로는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과 영통구 이의동을 연결하는 총 연장 7.7km, 왕복 4차로의 자동차전용도로다. 2016년 12월 착공해 민간투자방식으로 건설되고 있으며 개통 목표 시기는 2020년 하반기다. 수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사와 관련된 사항을 수시로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학습과정 수료자들 모습. (사진=수원시) 【 수원=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5~6일 권선구 더함파크에서 재단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입문 학습과정을 열었다. 이번 학습과정에는 지속가능도시재단 신규직원, 마을만들기 코디네이터, 새·일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29명이 참여했다. 지속가능도시재단은 신규 직원들이 수원시 공공기관을 이해하고, 수원시 공직자와 같은 마음가짐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과정을 마련했다. 학습과정은 수원 바로알기, 홍보로 통하는 방법, 재단 부서의 이해 등을 다룬 입문강의와 공공기관의 이해, 보고서 작성법, 예산·회계 등 실무 강의로 진행됐다. 안상욱 지속가능도시재단이사장은 6일 `지속가능도시 수원과 재단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했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신규직원을 비롯한 임직원 역량강화 학습과정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3월에 입사한 조영아 사원은 "이번 학습과정은 신규직원들에게 새로운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해 준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상욱 이사장은 "공공기관도 공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라며 "직원들이
염태영 수원시장이 학교급식 관계자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수원시청) 【 수원=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내년부터 수원시 중학교 학교급식에서 GMO(유전자변형농산물) 식재료가 사라진다. 8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6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학교급식 관계자 간담회`를 열고 `GMO 없는 안전한 학교급식 지원`과 `고등학교 무상급식 지원` 등 시가 앞으로 추진할 학교급식지원계획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경기도교육청·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 수원시 중학교 교장단 총무, 수원시 고등학교 교장단 회장, 학교급식 영양교사, 학부모, 수원건강먹거리시민네트워크·식생활교육수원네트워크 대표 등 학교급식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GMO 없는 안전한 학교급식 지원` 소개에 나선 조기동 수원시 생명산업과장은 "내년에 중학교부터 GMO 없는 식자재 구입비용을 지원하고, 2020년엔 고등학교까지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2020년은 우리 시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서 `GMO 없는 안전한 무상급식`이 이뤄지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전자변형농산물`이라 불리는 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
유학생 유치 박람회. (사진=수원국제교류센터) 【 수원=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재)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수원권대학교 국제교류협의회 소속 세 개 대학(경희대, 성균관대, 아주대)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수원시 국제자매도시 인도네시아 반둥시를 방문해 반둥시 주요 교육기관 방문 설명회 및 유학생 유치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믄자왑(Menjawab)이라는 인도네시아 반둥시 정부 안내방송 프로그램에 전국 라디오로 생중계 될 만큼 반둥시청과 반둥 한인회, 반둥시 주요 대학 및 고등학교와 자와바랏주 교육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이뤄졌다. 또 수원권대학교 국제교류협의회 소속 세 개 대학과 수원의 우수 교육수준을 인도네시아 반둥시에 홍보하고, 실질적인 교류를 통한 해외 지한 우수인재를 적극 유치 및 양성하여 중·장기적 글로벌 수원시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방문 기간 동안 현지 명문 사립 및 국립 고등학교 6개교 방문 설명회와 더불어, 4일에는 반둥국립교육대학(UPI) 한국어학과 재학생 및 마라나타대학 한국어 센터 수강생 대상 한국 유학 설명회 및 개별 부스 상담이 이뤄졌다. 이 날 두 개 대학 방문 설명회에는 한국 유학에 관심이
수원시 문화예술 관계자 대상 성인지 감수성 교육 모습. (사진제공=수원시) 【 수원=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수원시는 20일 수원SK아트리움(장안구 정자동)에서 시립예술단 관계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등록 예술인, 문화예술 관련 시 산하기관 임직원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미투`(#Me Too) 운동과 관련해 건강한 성인지 감수성을 키우고 문화예술계 성 평등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된 이날 교육은 이현주 성평등·인권 전문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현주 강사는 `성 평등 문화 조성을 위한 성인지 감수성 알아가기`를 주제로 한 강의에서 "성인지(性認知)는 사회 전반에 걸친 성별 제도의 작동과 그 영향을 고려하는 것을 말한다"며 "올바른 성인지 관점을 갖는 것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 강사는 또 "우리 사회에는 `여성은 약하고 의존적`이라는 편견이 여전하고, 심지어 `여혐(여성혐오)·남혐(남성혐오)` 같은 성별에 대한 왜곡된 인식도 종종 드러난다"며 "아직 올바른 성인지 문화 확립을 위해 갈 길이 멀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 영향력이 큰 문화예술계 종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