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2008년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수립 이후 개발이 지연되고 있어 반환예정인 미군공여지 개발을 위한 대안이 요구되는 가운데, 반환공여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발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전담조직 구성과 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연구원은 11일 반환공여지 현황 및 사례를 분석하고, 국가주도의 반환공여지 개발 방식과 제도개선 방안을 제안한 ‘미군 반환공여지 국가주도 개발에 따른 경기도 대응방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경기도 내 미군 공여구역은 51개소이며, 이중 활용 가능한 반환공여구역은 의정부 8곳, 파주 6곳, 동두천 6곳, 하남 1곳, 화성 1곳 등 총 5개 시·군 내 22개소이며 이는 미반환된 6개소를 포함한다. 반환된 16개소 중 미개발된 6개소는 방대한 기지규모, 접근성 미비, 고가의 토지매입비 등으로 공여구역 특별법 제정 이후 10년 넘게 개발이 지연되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2017년 11월 6일부터 20일까지 동두천시, 파주시,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성인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반환공여구역 개발사업에 만족한
11일 오후 경기도청소년수련원과 경기도학생교육원이 `경기도 학생 야영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모습. (사진제공=경기도) (경기=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도는 경기도청소년수련원과 경기도학생교육원이 11일 경기도 학생 야영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철승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과 이동섭 경기도학생교육원장은 이날 오후 1시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국제회의실에서 ‘경기도 학생 야영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생 야영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업 발굴 ▲시민적 인성교육과 학생자치능력 향상 프로그램 개발 운영 ▲야영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정보 및 시설 등 인프라 교육 ▲내실 있는 청소년 야영활동 운영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양 기관은 경기도 내 야영장과 연계된 새로운 방식의 프로그램 개발 및 청소년 야영활동 활성화를 위한 관련 기관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형성할 계획이다. 양철승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은 “청소년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경기도 학생 야영교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학생교육원은 1981년에 개
8일 경기연구원에서 개최된 먹거리 전략 수립 토론회 모습. (사진제공=경기도) (경기=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도는 8일 경기연구원에서 건강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먹거리 전략 수립 분야별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김흥주 원광대학교 교수, 김남용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장, 박혜준 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장 등의 발제로 패스트푸드 중심의 질 나쁜 먹거리 공급의 문제점과 이에 대한 현장의 의견이 논의됐다. 도는 생애주기별 먹거리 보장을 위해 이날부터 7월말까지 총 11회에 걸친 ‘경기도먹거리전략’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8월부터 도민 참여형 먹거리위원회를 운영해 연말까지 경기도 먹거리전략을 수립한다. 경기도 먹거리전략으로는 ▲도민의 먹거리 보장 방안 ▲안전한 먹거리 공급 ▲다양한 먹거리 생산 ▲건강한 식문화 형성 등 4가지 과제가 중점 논의된다. 지역 내 먹거리 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학교급식 확대, 공공급식 추진, 도농 상생 확대, 식품기업 창업 지원, 음식폐기물 재순환 등 5가지 과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또한, 먹거리정의와 지역 순환체계 구축이라는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거버넌스 체계마련에도 나선다. 도는 경기도민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경기=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도는 지역사회 내 예방접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정보 제공 및 예방접종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도내 5개 지역에서 ‘어린이 예방접종 인형극’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인형극은 오는 11일 경기도 안산시, 19일 성남시, 20일 구리시, 22일 양평군, 7월 19일 안산시 순회공연으로 전국 25회 중 경기도에서 5회 개최된다. ‘예방은 접종이지!’라는 슬로건 아래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예방접종이 나와 친구들을 지켜준다는 내용으로,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공연시작 전에는 레이저 쇼, 예방접종 송 함께 부르기, 마술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흥미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번 인형극은 질병관리본부가 지원하는 어린이 예방접종 인형극 공모 선정에 따라 마련됐다. 관람 대상은 4~7세로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각 시군 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조정옥 경기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이번 인형극이 어린이들에게 예방접종에 대한 공포심을 줄이고 예방접종이 필요하고 고마운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계기
경기 광명시 소하초등학교의 건강체험활동 모습.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 광명시 소하초등학교(교장 채열희)는 7일 6학년을 대상으로 건강, 안전, 위기 대처 능력 증진을 위한 ‘건강체험활동’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건강체험활동’의 교육 내용은 흡연, 음주 및 약물 중독 예방, 생명존중, 생명사랑의 심폐소생술, 건강생활습관 실천 선서식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한 6학년 학생은 "건강체험활동 교육을 통해 건강의 소중함을 느꼈고, 절대로 담배는 피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소하초는 저신장·소아비만 조기 발견 및 관리로 균형잡힌 성장을 돕기 위해 전교생이 연 3회 인바디 측정과 OFf-Line 운동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경기 광명북초등학교에서 실시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 모습.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 광명북초등학교(교장 심상미)는 7일 광명북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교육부의 주관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은 모든 학교 구성원의 안전사고 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교육부와 소방청의 협업으로 운영하는 이동안전체험차량 및 소방서 보유 안전체험장비를 활용한다. 이날 1교시(09:10)부터 6교시(14:40)까지 3학년 7개 반이 돌아가며 이동식 안전체험차량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이동식 안전체험차량의 운영 프로그램은 안전교육 7대 표준안에 따라 자동차 안전, 지진·생활안전, 화재대피, 보행안전 체험 및 동영상 교육으로 진행됐다.
경기 용인시 `수지 건강 서포터즈` 1기 출범 모습. (사진제공=용인시) (용인=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7일 건강생활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봉사할 지역주민 등 21명을 1기 ‘수지 건강 서포터즈’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수지 건강 서포터즈는 지난 4~6월 10주간 바른 식생활 이론과 실습, 저염‧저당‧저지방 이론과 실습, 실체활동‧건강체조 실습과정 등을 수료한 30~60세의 주민들이다. 이들은 앞으로 관내 주민센터‧초등학교 등에서 어린이 건강생활실천 교육이나 건강 캠페인, 건강용인체조 보급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구는 이날 보건소 지하 1층 건강증진센터에서 발대식을 열고 이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구 관계자는 “1기 수지 건강 서포터즈가 지역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시청 전경. (사진제공=용인시청) (용인=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창의적인 방식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사회적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지원 사업에 참가할 창업팀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사회적기업은 저소득층‧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목적’ 실현을 위해 설립된 기업으로 주로 일자리 마련, 사회통합, 사회서비스 제공 등의 목적을 갖는다. 시는 총 7팀의 창업팀을 선발해 팀당 최대 500만원의 창업자금과 실질적인 창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창업 전문 멘토의 컨설팅, 창업 교육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사회적기업 관련 창업 계획이 있는 창업 준비팀이나 개인으로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사업 주요 활동 권역이 용인이면 된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나 개인은 용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yonginse@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 심층면접 등을 거쳐 오는 7월 2일 최종 지원팀을 선정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구강보건의 날 기념 어린이 구강건강 뮤지컬 공연 모습.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 광명시는 7일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광명시민회관에서 어린이집 및 유치원 6세 어린이를 초대해 구강건강 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충치도깨비 소탕작전’ 주제로 펼쳐진 뮤지컬 공연에는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17개소 어린이 500여 명이 참석했다. ‘충치도깨비 소탕작전’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신나고 친근한 음악과 귀여운 캐릭터 인형들이 등장시켜 치아의 소중함과 튼튼한 치아를 위한 생활습관 및 올바른 양치질 방법을 전달해 아이들에게 건강정보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공연이 끝난 후 어린이들은 캐릭터들과 사진을 찍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아이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한 교사에게는 올바른 양치질 지도법을 알려 큰 호응을 받았다. 김홍래 시민보건과장은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평소 단 음식을 적게 먹고 올바른 방법으로 양치질을 하는 것이 치아건강을 지키는 가장 쉬운 방법임을 알려줘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구강건강을 위해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강보건의 날은 매년 6월 9일로 처
‘2018년 소자본 창업 및 경영개선 교육’ 수강생 모집 홍보물.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철산도서관 6층 강당에서 예비창업자와 기존 사업자 중 경영개선 희망자,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2018년 소자본 창업 및 경영개선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창업 및 경영개선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구성해 ▲창업정신 ▲상권분석 ▲상표권이해 ▲세무관리 ▲인사노무 ▲사업계획서 등 창업과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6개 과정으로 12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1년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정책자금과 경기도 창업 및 경영개선자금의 신청자격이 주어지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명센터에서의 창업상담과 컨설팅이 지원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은 25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기업경제과 중소상인지원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yu4500@korea.kr), 팩스(02-2680-2620)로 신청하면 된다.
VR 홍보영상 촬영 모습. (사진제공 = 수원시) (수원=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 수원시는 5일과 7일 양일간 영통구 원천동 소재 VR영상제작 스튜디오에서 관내 첨단 창업업체들의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업체별 제품을 소개하는 VR(가상현실) 홍보영상을 촬영했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번 촬영에는 차량용 원터치 안전삼각대 제작업체 브링유, 음파진동방식 커피머신업체 소닉더치, 스마트기기용 방수용품업체 아티슨앤오션 등 10개 업체가 참여했다. 수원시가 영상 제작비용을 전액 부담했다. 홍보영상에는 생산·포장·품질검사 등 제작공정부터 기능·특장점 소개, 제품 사용법 시연까지 제품에 관한 모든 콘텐츠를 첨단 VR기술로 담았다. 수원시는 편집을 거쳐 완성된 영상을 각 업체에 무료로 제공하고, 온라인 홍보를 위해 유튜브와 ‘전자무역청’(http://www.trade.go.kr)에 소개할 계획이다. 수원시가 운영하는 전자무역청은 관내 중소기업 제품과 수입·수출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홍보영상 촬영에 참여한 한 업체 관계자는 “창업업체이다 보니 여러 가지 업무에 밀려 VR 홍보영상 제작은 엄두도 못 냈다”며 “시의 지원으로 제작된 이번 영
수원시 합동점검반이 지난 5일 영통구 소재 한 대형 공사장에서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수원시) (수원=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 수원시가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여름 우기(雨期)를 앞두고 대형공사장과 재난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한다. 지난 4일 시작된 안전점검은 26일까지 대형공사장 91개소와 재난취약시설 5개소 등 96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수원시 시민안전과와 시설물관리부서 공무원, 수원시 안전관리자문단으로 이뤄진 합동점검반이 점검을 담당한다. 공정률 50% 미만 대형공사장은 ▲공사장 배수시설 관리상태·주변 지역 침수 우려 여부 ▲지하굴착 공사장의 빗물 침투·지하수 유출 여부 ▲공사장 안내표지판·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 안전 조치 여부 ▲집중호우로 인한 절개지 붕괴·토사 유출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재난취약시설은 배수공(排水孔) 기능 유지 상태, 집중 호우 시 붕괴·토사유출 발생 여부, 안전관리 및 보수·보강 안전조치 상태 등을 점검한다. 안전조치가 시급히 필요한 시설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구조적 안전 위험 등 중대한 결함이 있는 시설은 시정 명령을 한 후 불안요소가 개선될 때까지 중점 관리할 계획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경기=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도축산진흥센터(소장 안용기)는 우수종돈 확대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양돈농가에 ‘축진듀록’을 첫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축진듀록’은 국립축산과학원이 국내 종돈분야의 수입의존도를 극복하고자 지난 2007년 개발을 완료한 한국형 부계(父系) 계통 씨돼지다. 장기간 계통조성 작업을 실시해 국내 사육환경에 알맞게 개발한 것이 특징이며, 산육능력이 우수하고 우수돼지인공수정센터 기준 규격 합격률 70% 이상이라는 장점이 있다. 또한 돼지만성소모성질환이나 물퇘지고기(PSE) 생산 유전자(PSS)에 대한 음성돈으로 건강한 유전형질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개체는 도 축산진흥센터가 축진듀록 어미돼지를 공급받아 이를 활용해 생산한 검정종모돈으로, 올해 1차 시범사업으로 포천시, 용인시, 안성시 등 도내 3개시 7농가에 14두를 보급할 방침이다. 안용기 도 축산진흥센터소장은 “축진듀록 공급으로 도내 양돈농가의 경쟁력 향상은 물론, 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첫 보급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해 호응이 좋을 경우 점진적으로 확대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경기=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일 서울고등법원 재판부가 장항선·경춘선 연장 구간 환승손실보전금 청구 항소심’과 관련 원심의 판결이 정당하다며 한국철도공사 측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소송은 한국철도공사가 지난 2008년 연장 개통된 장항선 충남구간(봉명~신창역), 경춘선 강원구간(굴봉산~춘천역)의 이용객이 경기버스로 환승할 때 발생하는 환승손실금을 경기도가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시작됐다. 당초 한국철도공사는 2007년 6월 서명한 ‘서울·경기 수도권통합환승할인 합의문’에 따라 장항선·경춘선의 연장노선도 수도권 전철에 포함될 수 있고, 경기버스 탑승자가 연장 노선에 하차할 경우 경기도가 손실보전금을 부담하고 있어 이를 암묵적 합의로 봐야한다는 논리를 폈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원심 판결 당시, 수원지법 재판부는 해당 연장노선이 합의문 작성 당시 존재하지 않았고, 연장노선 적용 여부도 명시적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 수도권정비계획법에서 강원·충남은 수도권에 포함되지 않아 확대해석이 불가하다는 점을 들어 원고 측의 청구를 기각했다. 또한 경기버스 탑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질의 회신 사례집. (사진제공=경기도) (경기=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도는 지난달 31일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국토계획법’) 질의 회신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도에서 국토계획법과 관련해 유권해석을 받은 사례 170건을 비롯해 법제처 법령해석 및 대법원 판례가 수록돼있다. 도는 그동안 도시계획 담당 공무원의 국토계획법 해석상 차이로 업무 혼선과 유사한 질의 회신이 반복되는 문제가 있어 사례집을 발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는 이번 사례집 발간으로 담당 공무원 간 국토계획법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돼 효율적인 도시계획 업무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질의회신 사례집은 경기도 행정도서관 홈페이지에 E-Book으로 게시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