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저소득가정에 세탁기 등 물품을 후원한 광명2동 누리복지협의체 모습.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 광명시 광명2동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박세용)는 9일 관내 저소득가정에 맞춤형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누리복지협의체는 이날 관내 저소득가정 14가구를 방문해 세탁기, 가스레인지, 성인용기저귀, 화재감지기, 쿨매트, 쌀 등 70만 원 상당의 물품과 긴급생계비 3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 물품 및 긴급생계비는 지난 5월 18일에 열린 희망나눔 바자회에서 지역주민 및 각 동 단체가 의류, 신발, 주방용품, 자전거 등(약 250만 원 상당)을 판매해 생긴 수익금의 일부로 마련했다. 동 누리복지협의체는 2016년부터 ‘희망지기단’을 구성해 매주 화요일에 2인 1조로 저소득 가정을 방문하여 살피고 있으며, 올해에는 희망나눔 바자회 기금이 마련되어 후원 물품이 시급하게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게 됐다. 후원 세탁기를 받은 한 어르신(64세)은 “질병이 있어 거동이 불편하지만 세탁기가 없어 손빨래를 하고 있다”며 “세탁기를 받아 앞으로 손빨래를 하지 않아도 돼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세용 위원장은
광명 철산도서관 `바깥은 여름` 독서캠페인 홍보물.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 광명시 철산도서관은 ‘2018년 책의 해’를 맞아 시민과 함께 읽으면 더욱 좋을 책을 계절별로 선정해 ‘한 계절 한 책 읽기 독서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도서관은 올해 여름 도서로 김애란 저자의 ‘바깥은 여름’을 선정해 다양한 이벤트와 저자 초청강의, 토론회 등을 마련, 시민과 함께 읽기를 추진한다. 오는 20일 저녁 7시 ‘바깥은 여름’ 관련 ‘夜한 독서토론회’를 개최하여 저자 초청 강연과 시민들과의 토론을 펼칠 예정이며, 8월에는 온라인 네이버밴드를 통해 ‘바깥은 여름 30일 함께 읽기’를 한 달 간 추진할 계획이다. 관심 있는 시민은 철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한편 ‘함께 읽고, 함께 감동하고, 함께 성장하자’는 슬로건으로 진행하는 한 계절 한 책 읽기 독서 캠페인에서 도서 선정의 공정성을 위해 독서동아리, 학교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관계자, 독서회원 등 24명으로 구성된 시민도서선정단을 꾸렸다. 선정단이 추천한 도서 중 도서관 이용자의 온‧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봄 도서로「언어의 온도(이기주 저)」,
박승원 광명시장.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 광명시는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좋은 일자리 마련을 위해 모든 시정 역량을 투입하는 가운데 박승원 시장이 일자리 위원회를 구성하도록 지시하는 등 일자리창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박 시장은 시장실에 설치한 일자리 상황판을 통해 일자리 추진상황을 매일 점검하는 등 ‘일자리 시장’이 되겠다는 각오로 하루 업무일과 대부분을 일자리 업무에 집중하고 있다. 실제로 박 시장은 지난 3일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5060, 새희망, 지역공동체 등 하반기 공공근로자 257명을 선발하여 안전 및 소양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비롯해 지난 4일에는 청년창업가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듣기위해 직접 회의를 주재하여 청년창업활성화 지원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이 자리에는 청년창업가, 관계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해 광명시 청년창업지원 현황과 향후 발전방향에 관한 토론과 함께 지역혁신창업 활성화 관련 국비 지원사업의 합리적 사용 방법 의견 등을 수렴하기도 했다. 특히 시는 민생의 최우선은 일자리라고 판단, 일자리창출지원단을 일자리 창출 및 지원 업무를 총괄하는 일자리위원회로 확대 개편하고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경기=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민선7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인 ‘새로운경기위원회’가 도내 여성폭력피해자 지원시설 근무자들의 처우를 개선하는 등 지원 시스템을 대폭 강화한다. 새로운경기위원회 교육여성분과(위원장 정춘숙. 이하 분과)는 도내 성폭력 피해지원시설 23개소, 가정폭력피해자지원시설 36개소, 폭력피해이주여성 지원시설 4개소 등 63개 시설의 인건비와 운영비 인상을 우선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분과에 따르면, 현행 ‘경기도 여성폭력 피해자 관련 사회복지시설 전담상담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는 전담 상담사 등 여성폭력피해자 지원시설 근무자에게 사회복지 전담공무원 수준의 보수를 지급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도내 여성폭력피해자 지원시설 근무자들의 연 급여는 평균 1990여만 원 수준(5호봉 기준)으로,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의 2320여만 원 (5호봉 기준)의 85% 수준에 그치고 있다. 이는 2년 차 사회복지전담공무원(평균 200여만 원)의 평균 급여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 이에 분과는 도내 여성폭력피해자 지원시설 근무자들이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에 맞는 처우를
2018년 경기도 FTA활용 아세안 3차 시장개척단 모습. (사진제공=경기도) (경기=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도 유망기업 15개사가 닷새간의 판로개척 활동으로 아세안 지역에서의 수출 활로를 열었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가 주최하고 경기FTA활용지원센터가 주관한 ‘경기도 FTA활용 아세안 3차 시장개척단’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와 베트남 하노이에서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6억 아세안 시장 진출을 도모하고자 추진된 이번 FTA활용 시장개척단에는 도내 유망 중소기업 15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현지 KOTRA 무역관과의 협업을 통해 판로 개척에 박차를 가했다. 열띤 비즈니스 활동을 벌인 결과, 총 180건의 상담실적과 1만3102천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 마닐라에서는 84건의 상담실적과 5244천 달러의 계약추진 실적을, 하노이에서는 96건의 상담실적과 7858천 달러의 계약추진 실적을 각각 기록했다. 특히 참가 품목으로 산업용펌프, 자동문센서, 디지털도어록, 후라이팬, 화장품 등 우수한 성능의 다양한 제품들을 소개해 현지 바이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도는 원활한 수출 상담을 돕기 위해 바이어 1:1 상담주선,
장안구 마을르네상스 주체교류회에 참여한 마을활동가들.(사진제공 = 수원시) (수원=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마을르네상스센터는 4개구 마을활동가를 대상으로 ‘2018 마을르네상스 주체교류회’를 열고, 사업 현황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 주체교류회는 지난 6월 19일 장안구(더함파크)를 시작으로 6월 26일 권선구(더함파크), 7월 4일 영통구(영통구청), 5일 팔달구(팔달구청)로 이어졌다. 2018 마을르네상스사업은 생활권 단위의 다양한 의제를 이웃이 함께 해결해가는 과정이다.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주민 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게 목표다. 6월 현재 장안구 11건, 권선구 15건, 팔달구 8건, 영통구 12건 등 총 46건의 사업이 진행 중이다. ‘2018 마을르네상스 주체교류회’에는 마을르네상스사업 추진주체뿐 아니라 수원형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추진주체, 각 동 마을만들기협의회와 마을사랑방 입주기업 등 지역에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는 여러 주체가 참여했다. 교류회는 조별로 진행하는 퍼실리테이션(회의 진행자가 그룹 토의를 이끌어 가는 토론 방법) 기법의 간담회로 진행됐다. 구별 마을사업 추진 주체들은 정보를 교류하고,
지난해 열린 다래기 장터 모습. (사진제공 = 수원시) (수원=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 수원시 농가에서 생산한 싱싱한 농산물과 텃밭 먹거리, 지역 수공예 작가들의 수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다래기 장터’가 오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당수동 시민농장에서 열린다. 수원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6년부터 해마다 3~4차례 다래기 장터를 열고 있다. ‘다래기’는 당수동의 옛 지명이다. 이번 장터는 도시 속 친환경적 삶과 도시생태농업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는 농민·시민단체 모임인 수원시도시생태농업네트워크 주도로 열린다. 장터에 오면 채소, 과일, 꽃 등 수원시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 친환경 농산물로 만든 갖가지 먹거리, 자연물로 만든 공예품 등을 만날 수 있다. 사용하지 않는 중고 물품을 이웃과 나누는 벼룩시장과 천연 염색, 자연물 목공, 모종 심기 등 풍성한 체험행사도 열린다. 한편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장터에서 부스를 운영할 시민·단체 10개 팀을 16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에 거주하며 도시농업 관련 물품 판매·체험 코너를 운영할 수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텀블러와 1회용 종이컵. (사진제공 = 수원시청) (수원=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 수원시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운동’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수원시는 최근 시청과 4개 구청, 사업소, 43개 동 행정복지센터, 산하기관에 ‘공공부문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지침’을 전달했다. 자율실천 기간(7월)을 거쳐 8월부터 본격적으로 ‘일회용품 줄이기’를 시행할 예정이다.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지침은 ▲사무실에서 다회용 컵 사용 생활화 ▲각종 회의·행사 때 다회용품 사용하고, 대용량 음료수 비치 ▲야외 행사 때 페트병 사용 자제하고 개인 물통 지참 ▲일회용품 구매하지 않고, 공공기관 사무용품 구매할 때는 재활용제품 우선 구매 ▲일회용 우산 비닐 커버 사용 안 하기 ▲구내매점 이용할 때 장바구니 이용 등이다. 특히 ‘일회용 컵 사용 안 하기’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일회용품 중 사용량이 가장 많은 일회용 컵 사용을 억제하기 위해 전 직원이 개인용 컵·물통을 사용하도록 하고, 정수기에 일회용 컵 사용제한 홍보 스티커를 붙일 예정이다. 점심시간, 각종 행사장에서 일회용 용기에 담긴 도시락 사용을 자제하도록 하고,
5일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을 초청해 특강을 듣고 있는 경기도사직 인수위원회 산하 시민참여위원회. (사진제공=경기도) (경기=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민선 7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산하 시민참여위원회(위원장 최순영)가 5일 오후 광교테크노밸리 차세대융합기술원에서 `시민참여 정책 실현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유연식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을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서울시의 시민참여 확대 사례를 통해 시민참여 정책의 현재를 살피고 새로운 경기도형 시민참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순영 시민참여위원장은 이날 특강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가장 핵심적 공약은 도민이 도정을 함께 하는 직접민주주의의 실현"이라며 "도민들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참여하는가에 따라 경기도의 발전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어 "마을에서 이뤄내면 국가가 바뀐다. 동네 안에 국가가 있다"며 "주민참여가 곧 중앙정부를 바꾸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경기도 시민참여위원회는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연을 진행한 유연식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주민 참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시민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이라
5일 진행된 경기도 노사관계 구축 모색 및 노동현안 청취를 위한 노사 대표자 간담회. (사진제공=경기도) (경기=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지역 노·사·정 관계자들이 노사관계를 이끌어 나갈 컨트롤타워로 ‘경기도형 노동회의소’ 등 새로운 노사관계 모델을 만들기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경기도 실정에 맞는 ‘노동회의소’ 설립을 목표로 현재 1개 과로 구성된 도 노동정책 담당부서를 ‘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건의하는 한편 현장의 목소리가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수시로 도에 의견을 전달하기로 했다. 민선 7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새로운경기위원회` 노동경제환경분과위원회(위원장 이용득)는 5일 ‘경기도 노사관계 구축 모색 및 노동현안 청취를 위한 노사대표자 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노사관계를 세우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서는 먼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노사관계 컨트롤타워를 설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용득 위원장은 “노동회의소는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노동조합이 대변하지 못하는 미조직 취약계층 노동자들의 이해를 대변하는 조직으로 이미 독일, 오스트리아 등에서 운영되고 있다”며 “경기도 실정에 걸맞은 ‘경기도형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경기수출화훼산학협력단의 선인장 공동 워크숍. (사진제공=경기도) (경기=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경기수출화훼산학연협력단은 ‘선인장 다육식물 시장동향 정보공유 및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공동 워크숍을 7월 4일부터 5일까지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선인장 다육식물 생산농가, 협력단 기술전문위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고 ▲선인장 다육식물 시장동향 및 대책 ▲다육식물 중국 현지 생산, 유통현황 및 수출전망 ▲선인장 다육식물 도소매 판매현황 및 소비전망 분야별 토론회를 진행했다. 또한 생산농가와 수출업체 등이 참여한 주제발표에서는 다육식물의 주요 수입국의 유통현황 및 수출시장 전망과 함께 시장개척을 위한 현지 생산기지 활용 등이 제안됐다. 토론회에서는 수출용 고부가 분화상품의 개발, 홈페이지 구축과 플랫폼의 활용 등 온라인시장 확대방안 등을 모색했다. 박인태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이번 워크숍은 생산농가와 관련 전문가가 모여 소비확대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경기 선인장 수출기반 강화와 수출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중앙뉴스타임스) 방재영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오는 5일 북부청사에서 ‘경기도교육청과 경찰청 간 상설협의체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18년 전반기 기관별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업무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학교폭력 예방 관련 협력사항과 기관별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2018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경찰청에 안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폭력예방과 대처 방안, 수사 과정에서의 학교와 경찰 간의 상호 존중과 이해를 통한 협력 방안이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은 학교폭력갈등조정자문단과 학교폭력예방 현장지원단,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학교전담경찰관의 역할 및 지원 강화를 경찰청에 요청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찰청에서는 학교전담경찰관이 상습 폭행 가‧피해자, 폭력서클, 학교‧가정 밖 청소년 등 위기 청소년 관리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와의 역할 분담과 학교폭력 발생 시 신속한 정보교류를 통한 공동 대응을 요청한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학교폭력예방과 근절을 위해 매년 4회에 걸쳐 실무자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학교와 경
광명시 중장년여성 취업지원 호텔객실관리사 양성과정 개강 모습.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중장년여성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일 중장년여성 취업지원을 위한 ‘호텔객실관리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호텔객실관리사 양성과정’은 앞으로 2주간 호텔에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호텔의 용어이해를 포함한 이론과 실습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이 과정은 광명여성새일센터의 직업교육훈련 우수과정으로, 매년 70% 이상의 취업률과 80% 이상의 교육만족도를 나타낼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료 후에는 취업 연계할 계획이며, 특히 광명역세권 내에 까사미아 광명호텔이 개장을 앞두고 있어 중장년 여성들이 재취업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광명여성새일센터에서는 이력서 작성법 및 구직기술과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직장 취업지원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경기=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취임 사흘째를 맞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취임 후 첫 민생현장 방문지로 아스콘공장 재가동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안양시 연현마을을 선택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3일 갈등 해결을 위해 경기도와 안양시, 입주민, 사업자가 함께하는 4자 협의체를 구성해 해법을 찾자고 제안하고자 연현마을을 방문했다. 이날 연현마을을 찾은 이재명 지사는 “사업자도 이익을 나눌 수 있어야 합리적 해결이 가능하다. 일종의 팀을 만들어서 사업자들도 흔쾌히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줘야 한다”면서 “경기도와 안양시, 주민, 관련사업자가 참여하는 4자 협의체를 만드는게 좋겠다”라고 제안했다. 이 지사는 이어 “협의체를 통해 빠른 시간 내에 큰 불만 없이 해결할 수 있는 안을 만들면 법률상 도지사가 할 수 있는 권한 내에서 최대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오늘이 취임 후 주민을 만나는 첫 현장방문이라고 밝힌 이 지사는 “제가 공직을 하면서 갖고 있는 원칙은 100명이 말하는 거나 1명이 말하는 거나 똑같이 대하자는 것”이라며 “목소리 크다고 이기고 작다고 지면 안된다. 내용이 합리적이면 받아들이고 불합리하면 안
새로운경기위원회 안전행정분과 조응천 위원장. (사진제공=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경기=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24곳 중 6곳은 여성 임원이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선 7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새로운경기위원회’ 안전행정분과(위원장 조응천)가 경기도 기획조정실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24곳에서 기관장, 이사(비상임 포함), 감사 등의 임원 중 여성이 단 한 명도 없는 곳은 킨텍스,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대진테크노파크,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시공사, 경기평택항만공사 등 모두 6곳이다. 해당 기관에 재직 중인 임원 368명 중 여성은 53명으로 그 비율 역시 14.4%에 불과하다. 여성 임원 비율이 가장 높은 산하 공공기관은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43.8%)이며 경기도의료원(30.8%)이 그 뒤를 이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5월 25일 ‘실질적인 성평등을 실현하는 경기도, 이재명이 앞장서겠습니다’라는 정책 메시지를 통해 “도정에서 여성의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 각종 위원회의 여성위원 비율을 50%까지 점진적으로 늘리고, 고위직 여성 인력을 최대한 늘리도록 힘쓰겠다”고 발표한 바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