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화성시는 내달 11일 매향리 일원에서 동부권 주민 70여 명을 대상으로 '화성문화체험과 함께 하는 한마음 건강걷기'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지역 내 문화체험과 함께하는 한마음 건강걷기대회를 열어 주민들의 비만 예방과 걷기 실천 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준비운동, 바르게 걷기 이론 교육 및 실습 △매향리 쿠니사격장, 궁평항 해송군락, 데크길 따라 만보걷기 총8km △착한여행 ‘하루’문화체험(매향리 평화역사관 탐방) 등으로 진행된다. 신청기간은 23일부터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방법은 동부보건지소 건강관리팀으로 전화접수하면 된다. 김연희 동부보건지소장은 "이번 걷기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올바른 걷기운동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비만예방 및 바른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화성시가 기존의 집합교육이 아닌 찾아가는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교육효과를 높이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찾아가는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1~22일 아파트 4개 단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공동주택관리법령의 이해 및 아파트 관리 사례, 질의 응답식으로 임상호 주택관리공단 부장, 이기남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국장이 각각 강의했다. 이규관 화성시 주택과장은 “직장 등으로 교육 참여가 어려웠던 입주자대표회 구성원들에게 관계법령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권선구 평동(동장 김상길)에서는 지난 22일 고색동 중보들 공원 내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도심 속 전통농사체험, 옛살비 논빼미 가을걷이’ 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추수철을 맞이해 잊혀져 가는 농경생활을 재현하고자 고색전통농악보존회(회장 박옥숙)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임에도 한 해 수확을 감사드리는 상달고사를 지내고, 낫으로 벼를 베는 행사를 가졌다. 또 벼타작, 도리깨, 새끼꼬기, 복조리 만들기 등 도심에서는 접하기 힘든 전통농사 관련 체험 시간도 가졌다. 김상길 평동장은 “평동은 도농복합지역으로서 농촌의 전통문화를 전승하고 있다. 도심지에서 접하기 어려운 농경문화 체험의 장이 열린다는 점을 뜻깊게 생각하며, 평동 지역 주민들의 소통의 장으로서 지역축제로 이어져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어울림 공원 인근에서 지난 21일 '제2회 자동차 없는 날'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8월 성공리에 개최된 제1회 자동차 없는 날 및 영화상영회에 뒤이어 실시된 이번 행사에는 제17호 태풍 '타파'의 간접 영향으로 오후까지 빗줄기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들이 현장을 찾았다. 이번 행사는 '도로 위에서 놀자'라는 콘셉트에 맞추어 에어바운스, 꼬마열차 타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자원 선순환’을 위한 직거래 장터(플리마켓)가 운영됐고, 장구 연주와 합기도 시범까지 다채로운 무대 공연도 마련되어 남녀노소를 불문한 모든 금곡동 주민들이 행사를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수원시의 대표 문화 축제인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의 사전 행사인 '찾아가는 정조대왕 거둥행진'이 자동차 없는 날 행사와 연계 운영되어, 관람객들에게 멋진 무예 공연과 어가 행렬, 정조대왕과 함께하는 포토타임 시간이 제공되기도 했다. 이엽희 금곡동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행사가 마무리 되어 다행이다. 금곡동에서는 2017년부터 음악회, 영화상영회, 자동차 없는 날 등 모든 금곡동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권선구 권선1동(동장 안병철)에서는 오는 27일 권선1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주민들의 어울림 한마당인, 선을 권하는 마을 '제2회 이고선생 축제'를 개최한다. 깊어가는 가을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권선동(勸善同) 지명을 유래시킨 고려말 한림학자 이고선생의 '선을 권하다'는 깊은 가르침을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들이 모여 소통하고 흥겹게 어울리는 축제 한마당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높아져만 가는 지역주민들의 문화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수원시립합창단‧수원시립공연단의 무대부터 관내 초등학생들과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다채로운 공연, 주민노래자랑, 플리마켓, 먹거리장터, 경품 행사 등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권선1동 단체협의회장(회장 정정영)은 "제2회 이고선생 축제에는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으니, 많이 오셔서 이웃과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안병철 권선1동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권선동(勸善同) 지명을 유래시킨 고려말 한림학사 이고선생의 높은 가르침이 더욱더 널리 알려지기를 바라며, 많은 주민들이 축제를 즐기러 오시기
(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권선구 권선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진표)에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선행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 100여 명이 공공기관에서 하는 업무와 역할을 이해하기 위해 반별로 견학을 왔다. 권선2동 김정옥 행정민원팀장은 담임선생임 인솔 하에 방문한 학생들을 위해 청사를 같이 둘러보며 행정민원팀의 민원창구 업무, 맞춤형복지팀의 복지업무,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등 관련 자료를 나눠주며 행정복지센터에 대해 소개했다. 학생들은 본인이 알고 있는 업무를 얘기할 때에는 뿌듯해 했고, 생소한 업무를 들었을 때는 신기해하는 등 즐겁게 견학을 마쳤다. 이번 견학에서 학생을 인솔한 담당교사는 “흔히 말하는 동사무소의 명칭이 행정복지센터로 바뀌었는지 사실 잘 몰랐었다. 이렇게 견학을 와보니 생각보다 정말 다양한 업무를 하는 것 같고, 주민자치프로그램과 녹색가게·새마을문고도 학부모와 아이들이 많이 이용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화성시도시농업박람회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동탄센트럴파크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삭막한 도심에서도 즐길 수 있는 농업모델을 공유함으로써 도시민들에게 활력과 힐링을 선사하고 농업의 가치를 전파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개막식은 28일 오후 4시 메인무대에서 펼쳐지며 축하공연과 퍼포먼스, 지역 농민들의 후원으로 마련된 화성 쌀 400kg 전달식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관내 13개 학교가 참여하는 학교텃밭 콘테스트, 시민들이 직접 꾸민 테라리움과 다육아트를 만날 수 있는 생활원예, 손바닥 텃밭정원, 어린이 송편 빚기, 어린이 사생대회 등 다양한 콘테스트로 시민들의 흥미를 자극할 계획이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토종채소심기, 가족과 함께하는 미니정원 만들기, 봉숭아 물들이기, 토피어리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이 준비됐다. 특히 박람회 기간 동안 로컬푸드통합지원센터, 화훼연합회, 농업인단체 등과 함께하는 우리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이명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과 도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농 상생의 장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
(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2019 화성호 전국 드론 사진 공모전’의 수상작 10점이 결정됐다. 화성시가 후원하여 올해 처음 개최된 ‘화성호 드론 사진 공모전’은 지난 20일 대상을 포함한 10개 작품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대상에는 ‘화성호의 비상’, 최우수상에는 ‘습지의 황금빛 아침’, 우수상에는 ‘어디가~ 같이 놀자~’와 ‘화성호의 아침 풍경’이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화성호에 사는 새들의 생태 활동과 화성습지의 수려한 풍경, 궁평항과 화성시의 바다 등을 드론 사진에 담았으며, “철새와 텃새들의 보금자리인 평화로운 화성호가 깨끗하게 보존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68개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입선 분야 10개 작품이 뽑혔다. ‘화성호 드론 사진 공모전’의 당선작은 한국드론산업협회 홈페이지 또는 화성시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을 후원한 화성시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은 “화성호와 내륙·연안 화성습지의 아름다운 경관과 생태를 담은 작품이 선정되어, 드론 사진을 통해 시민들과 화성호의 생태 가치를 공유할 수 있게 된 데 큰 의미가 있
(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경기 화성시는 공직생활에 필요한 공직가치 및 맞춤형 직무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기본 마인드 함양을 위해 2019년 신규 공직자를 대상으로 임용 전 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기 신규 임용 예정자 113명이 참석한 가운데 17일부터 20일까지 화성 라비돌리조트 신텍스 마로니에홀에서 3박4일 합숙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임용 전 교육은 공직생활에 필요한 공직가치 및 맞춤형 직무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기본 마인드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반가치 확립 및 직무역량, 소양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신규공직자에 대한 '선교육 후배치' 원칙 준수 △공직가치 내재화와 화성시 핵심 가치 이해에 중점을 둔 과정설계 △경기도인재개발원의 신규자 기본교육 과정 보완 설계 △밀레니엄 세대의 특성을 감안한 과정설계로 교육효과 제고 등이다. 박덕순 부시장은 특강에서 △화성시 시정현황, 조직, 역사, 문화의 이해 △공직자 실무 교육(공문서 작성, 정보시스템 사용 방법 등) △공직자 선배들과의 대화 △현장견학(융건릉, 용주사, 3·1운동 순국기념관) 등으로 진행했다. 박 부시장은 "항상 시민을 위한 봉사자임을 명심해야 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경기 화성시는 학부모·영양교사와 함께 학교급식 안전성 점검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2019년 상반기 학교급식공급업체·농가 모니터링’ 일환으로 관내 학교 영양(교)사·학부모·급식 관계자 등 40여명은 지난 5일 체리농장(서신면), 상추농장(마도면), 양배추 농장(장안면) 3개소를 방문했다. 학교급식공급업체·농가 모니터링 사업은 화성시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으며 농장현장 견학, 학교급식관계자와 생산자간 대화 등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지난 5월부터 시작해 11월까지(8월을 제외) 매달 1회 진행했다. 이응구 화성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겠다"며 “아이들이 건강한 먹거리를 먹고 지속가능한 농가 운영이 가능하도록 학교급식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1월에 수산물업체, 화성한과 등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주최하는 '2019년 민간·공공협력(PPM)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2019년 국가 결핵환자 역학조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가 주최한 이번 평가대회는 전국 보건소와 협력 의료기관 총 376개소를 대상으로 결핵관리 우수기관의 성과를 공유하고 결핵예방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열렸다. 올 1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8개월간 질병관리본부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역학조사 실시 건수 △접촉자 검진 건수 △잠복결핵감염 치료시작률 △잠복결핵감염 치료완료율 등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김장수 보건소장은 “이번 성과는 결핵 전파 차단 및 예방을 위해 공직자와 집단시설·의료 관계자가 협업한 덕분”이라며 “앞으로 보다 철저한 보건정책으로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경기 화성시는 지난 20일 오후 2시 호텔 푸르미르 토파즈홀에서 청소년들이 무분별한 인터넷 및 스마트폰 사용으로 건강을 잃지 않도록 워크북을 제작해서 배포하고자 2019년 아웃터넷 집단프로그램 워크북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발표회에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아동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 전국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이상규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게임사용장애의 이해'에 대한 기조강연이 진행됐고 유승민 W진병원 진료원장은 프로그램의 효과성에 대해 소개했다. 김장소 보건소장은 "이번 워크북을 계기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고위험군 조기 발걸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인터넷 사용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권선구 권선1동에 소재한 갈릴리 교회(목사 이종철)에서는 지난 19일 권선1동행정복지센터 별관에서 관내 홀몸 어르신 30여 분을 초대해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이번 달 식사 메뉴는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건강을 챙기실 수 있도록 조개탕 정식과 어르신들이 드시기 쉽게 제철나물, 불고기, 도토리묵 등 씹기 쉬운 찬들로 정성껏 준비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가을이 되면서 날씨가 선선해져 따뜻한 국물음식이 생각났는데,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혼자 식사를 하면 적적하고 외로운데 이렇게 동년배들이랑 같이 이야기도 나누면서 같이 먹으니 즐겁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날 참여한 봉사자들은 “매번 이렇게 아침 일찍부터 준비하는 것이 힘이 들 때도 있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동년배와 하하호호 웃으면서 식사하시는 것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평소 음식 만드는 것을 즐기는 편인데 좋아하는 활동을 하면서 남을 도울 수 있어서 즐겁다” 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권선1동에 소재한 갈릴리 교회에서는 봄, 가을철 정기적으로 홀몸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 대접과 선물전달 등의 나눔을 실천하며
(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권선구 마을만들기협의회(회장 안민재)는 수원시 마을활동가들과 함께 지난 19일 안동에서 열린 제12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에 방문했다. ‘어느 마을에서 왔니껴? 모두 편하이껴?’를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주민주도의 마을 만들기를 위한 개인과 공동체들의 학습과 교류의 장으로, 자생적 마을만들기를 실천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권선구 마을만들기협의회는 마을만들기 대토론회에 참여해 지역소멸과 관련한 ‘마을이 없어 진다니더’를 주제로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으며, 안동 예끼마을을 탐방하며 안동의 마을만들기 우수사례를 배우고 권선구 마을만들기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민재 권선구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전국의 마을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굉장히 뜻깊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교훈을 권선구 마을만들기에 접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택용 권선구청장은 “이번 마을만들기 전국대회 견학은 마을공동체 의식과 주민자치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 권선구 마을만들기협의회가 마을만들기 발전 및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
(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화성시가 20일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시정자문위원회’를 첫 출범하고 민선 7기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역량 다지기에 나섰다. 앞서 지역회의를 도입해 시민들과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구축에 성공한 시는 이번 자문위원회 출범으로 보다 탄탄한 ‘시민중심 자치도시’의 밑그림을 그려가겠다는 방침이다. 위원회는 앞으로 2년 동안 시의 비전 및 목표, 정책 방향, 지역발전계획 수립 및 시행 등에 관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장은 송경용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이사장이 맡았으며, 자치행정, 아동청소년, 문화복지, 경제환경, 도시교통 5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됐다. 위원에는 김상균 동탄2신도시 주민총연합회 회장, 임영신 이매진피스 공동책임자, 조금득 청년신협추진위원회 위원장, 박래군 인권재단 사람 소장, 차승재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필름마켓 운영위원장, 이상배 교육농업연구소 대표, 고재민 사서 건축가 등 주요 기관·시민단체장과 전문가가 대거 참여해 실효성 높은 자문이 이뤄질 전망이다. 송경용 위원장은 “급격한 인구 증가와 뚜렷한 도농 지역 차이 등으로 복잡 다양한 현안들을 가진 시에 객관적인 입장에서 근본적인 문제해결 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