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주최하는 '2019년 민간·공공협력(PPM)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2019년 국가 결핵환자 역학조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가 주최한 이번 평가대회는 전국 보건소와 협력 의료기관 총 376개소를 대상으로 결핵관리 우수기관의 성과를 공유하고 결핵예방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열렸다.
올 1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8개월간 질병관리본부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역학조사 실시 건수 △접촉자 검진 건수 △잠복결핵감염 치료시작률 △잠복결핵감염 치료완료율 등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김장수 보건소장은 “이번 성과는 결핵 전파 차단 및 예방을 위해 공직자와 집단시설·의료 관계자가 협업한 덕분”이라며 “앞으로 보다 철저한 보건정책으로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