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2021년 새해를 맞아 남산골한옥마을 전통가옥 입구에서 이달 31일까지 ‘새해 희망 드림 복토존’을 설치하고 온라인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산골한옥마을 전통가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2월 5일부터 휴관하고 있다. 이번 ‘새해 희망 드림 복토존’은 일상적으로 한옥마을을 지나치는 시민들에게 소소한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전통가옥 계단 입구에 마련되어 야외의 넓은 마당을 지나면서 관람할 수 있다. 복을 부르는 포토존이란 의미로 이름 지은 ‘복토존’은 도깨비, 박쥐, 닭의 문양과 ‘복 문자 등 코로나19를 물리치길 바라는 의미를 담은 다양한 전통 무늬의 그림으로 제작됐다. “행복하자 아프지말고 너두나두” 라는 문구의 따뜻한 네온등과 함께 코로나19로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 2020년을 뒤로 하고 행복과 건강이 가득한 2021년이 되기를 희망하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귀면문: 귀신 혹은 도깨비의 얼굴로 불리기도 하는데, 귀형의 얼굴이나 도깨비의 형상을 상상해 나타낸 무늬를 말한다. 인간 생활을 위협하는 재앙과 질병 등을 초자연적인 존재의 힘을 빌려 물리침으로써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화재에 취약한 요양병원 및 노인의료복지시설, 정신의료기관에 대한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체계를 가동하기 위해 ‘화재 대응능력 강화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선제적 대응체계 가동을 위해 요양병원 및 노인복지시설, 정신의료기관과 소방서·종합방재센터 간 핫라인을 구축해 현장상황을 실시간 공유한다. 서울종합방재센터 상황실에서는 초동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화재초기에 평소 기준보다 30%이상 많은 소방력을 현장에 투입하고 소규모 화재라도 시설의 특수성을 고려해 화재비상 대응단계를 적극발령, 총력대응에 나선다. 요양시설 입소자는 대부분 자력피난이 곤란해 화재시 대형인명 피해 위험성이 있어, 화재초기 신속대응이 절실히 요구된다. 2014년 장성 효사랑 요양병원, 2018년 밀양 세종요양병원 등에서 화재가 발생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사례가 있다. 코호트 격리시설에 대한 화재 출동 시 지역감염 확산 및 출동대원 감염 차단을 위해 제독차 및 코로나19 전담구급대, 미니버스가 추가출동 한다. 출동대원 등에 대한 소독기능을 제공하는 제독차는 특수구조대 3대, 종로·관악·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 아리수 공급 전 과정에서 설비 에너지 효율 향상과 신재생에너지 생산설비 확대 등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해 기후변화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서울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해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물 공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의 노력을 총망라해 담은 ‘2020 아리수 환경보고서’를 발간했다. 상수도 분야 환경보고서 발간은 전국 지자체 중 처음이다. ‘환경보고서’란 기업의 환경경영체제, 성과, 개선노력 등의 환경 정보를 기록·측정해 이해 관계자에게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보고서를 말한다. 특히 각종 사업 추진 성과를 계량적으로 표기해 성과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설비 효율화 신재생에너지 전환 에너지 진단이라는 3대 방향 아래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예컨대, 모터펌프의 운전효율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분석한 후 저효율 펌프를 고효율 펌프로 교체해 왔으며 수도 설비에 설치된 조명을 100%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했다. 또한 지난 10년간 태양광, 지열, 소수력 같은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도입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경영 의원은 2021년 새해를 맞아 서초구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서초오렌지봉사단과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서초구 동장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영 의원은 지난 1월 2일 3일에 서초구 방배1동, 4동, 본동 임시선별진료소 3곳을 방문해 연휴와 지속되는 강추위 속에서도 쉬지 않고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들과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에서의 어려움과 개선점 등을 점검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연휴임에도 매일 50명에서 100여명의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임시선별진료소 의료진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며 “연일 이어지는 강추위와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가장 최일선에서 묵묵히 큰 역할을 해주고 있는 의료진들과 공무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서초오렌지봉사단과 서초구 일대 방역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봉사단과의 방역 봉사활동을 통해 서초구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말하며 “작년부터 매주 고단한 방역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서초오렌지봉사단 자원봉사자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시민참여 플랫폼 ‘민주주의 서울’ 에서 “예술인의 생활 안정, 어떻게 지원할까요?”라는 주제로 시민토론을 시작한다. 오는 1월 12일부터 2월 11일까지 한 달 동안 토론이 진행되고 문화예술인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0년 9월 29일 등록된 제안에 한 달 동안 105명의 시민들이 공감을 표시했다. ‘민주주의 서울’은 제안자의 의견을 반영해 토론 주제를 고용보험 제도로 한정하지 않고 좀더 폭넓게 예술인들의 생활 안정 지원을 주제로 개최하기로 했다. 이 토론은 극단 소속으로 활동 중인 한 연극인의 제안에서 시작됐다. 제안자는 더 많은 예술인들이 고용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각종 제도를 정비해 고용보험료 일부를 지원하거나, 고용보험 신고절차 간소화 등을 제안했다. 제안자는 특히 고용보험 가입 뿐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예술 활동의 사회적 가치에 대해서 토론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불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예술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인들의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2020년 5월, 예술인도 고용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고용보험법’이 개정된 후, 시행령 마련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건강한 발걸음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빠진 예술가들의 작은 희망으로 거듭나게 됐다.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에 설치된 ‘아트건강기부계단’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 8,420,740원을 365mc병원과 함께 서울문화재단에 11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기부계단 앞에서 진행되던 예년과 달리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 내 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서울문화재단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예술·창작 활동에 큰 지장을 받은 예술인들을 지원하는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공사와 병원은 2017년 3월 협약을 맺고 강남구청역에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사람 수만큼 기부금이 쌓이는 ‘아트건강기부계단’을 설치했다. 역사 내 해당 계단을 이용하는 시민 1명 당 20원씩 병원에서 지원해 기부금을 함께 조성하게 된다. 계단을 오르면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서양화가 자임과 사진작가 홍성용 씨의 작품이 그려져 있다. 협약 초창기에는 1명 당 기부금 10원씩을 조성했으나, 운영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고 전기차 이용시민의 편의를 높인다는 목표 아래 환경부, 한국전력공사 등과 협조, 작년 한 해 서울시내 주요 공영주차장, 관공서 등에 공용 급속충전기 200기를 추가 설치했다. 이를 통해 서울시내 전기차 급속충전기는 총 789기까지 확대됐다. 추가 설치된 200기 중 서울시가 직접 설치했거나 자치구·민간을 지원해 설치한 급속충전기는 60기다. 특히 이 가운데 51기는 지하철역, 구청 등 17개 공영주차장에 집중 설치됐다. 이밖에도 서울시청 등 관공서와 송월동 공공 차고지 등 공공시설에 설치해 전기차 이용자들이 접근성이 좋은 곳에서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는 대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전기차 이용자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충전소 위치와 평상시 느끼는 불편사항 등을 적극 반영했다고 밝혔다. 시가 실시한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 관련 대시민 설문조사’ 결과, 전기차 이용자 절반 이상이 주거지 인근에서 주로 충전을 한다고 응답했다. 주거지 외에 충전소 설치를 희망하는 장소로는 ‘주요 공영주차장’이 가장 많았다. 전기차 구입의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충전소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민관 협업을 통해 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하수찌꺼기의 최종 부피를 줄이고 비료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인을 회수하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바이오에너지개발 및 서남물재생센터와 공동으로 연구과제를 추진해 서남물재생센터에서 발생하는 하수찌꺼기의 수분을 줄여 부피를 최소화하고 인까지 회수하는 기술을 특허 등록했다. 특허 기술명은‘하수슬러지의 인 회수용 필터프레스 장치 및 이를 통해 초음파를 이용한 인 회수 방법’이며 하수찌꺼기에 초음파 처리를 하고 멤브레인-필터프레스를 통해 가압탈수해 탈수케잌의 함수율을 낮추고 탈리여액에 포함된 고농도의 인회수가 가능하다. 2018년 하수도 통계에 따르면 전국 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하수찌꺼기 발생량은 연간 약 409만 톤이며 그 중 대략 70만 톤은 서울시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하수찌꺼기 처리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국내 하수처리장은 2012년 폐기물의 해양투기를 규제하는 런던협약에 따라 하수찌꺼기를 대부분 육상에서 소각하거나 매립하고 있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하수찌꺼기 탈수 및 폐기물 자원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비대면 산업 발달속도가 가속화됨에 따라 게임·CG영화·애니메이션 제작부터 VR 아티스트로 콘텐츠 개발까지 아우르는 가상공간 디자이너가 영국 미래 연구소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연구팀에서 발표한 10대 미래유망직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 가상공간 디자이너는 게임·CG영화·애니메이션 제작, 건축 설계, 실내·실외 디자인, 조경, VR·AR 및 군사훈련용 시뮬레이션, 방송, 광고 등 관련 분야에서 전문화 된 가상공간 기획자, 제작자 등으로 활동할 수 있으며 신규 콘텐츠를 직접 개발·기획해 창업하거나 VR 아티스트로도 활동 할 수 있다 서울시는 게임, 애니메이션, 특수효과 등 컴퓨터 그래픽 관련 분야에 신기술 융합 콘텐츠 제작을 위한 전문가, 가상공간 디자이너 양성 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하는 ‘가상공간 전문가 양성’ 1기는 총 20명을 선발, 3주간 온라인을 통해 12회의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현장에 필요한 실무분야를 중심으로 중앙대학교 LINC+사업단과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의 애니메이션 분야의 전문가들이 만들었다. 교육 참여자에 대해서는 수료증을 발급하고 향후 관련 기업 면접기회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경우 의원은 지난 12월 한국청소년재단이 주최·주관한 ‘2020 청소년희망대상’을 수상했다. ‘2020 청소년희망대상’은 청소년의 교육 및 복지 증진과 청소년의 전반적인 삶 개선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청소년재단은 청소년희망대상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20년 11월 9일부터 ’12월 7일까지 청소년 1,000인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경우 의원은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에서 특수학교 전문 상담교사 배치 부족 문제, 발달장애아동 치료지원 바우처 사용 불편 등의 개선을 촉구하고 학교 통학로 및 노후·방치된 학교 시설물의 안전대책을 마련하는 등 청소년의 복지증진과 교육 환경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서울시립청소년시설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시설이 겪는 어려움과 발전방안을 고민하고 청소년 자살예방 전문가 컨퍼런스를 개최해 청소년 자살예방 관련 전담기관의 필요성, 자살예방 프로그램 개발, 자살예방 교육의 필요성, 자살예방을 위한 중장기 발전 방안 등을 제안했다. 끝으로 김경우 의원은 “청소년 1,000명이 직접 투표로 선정했기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경영 의원이 지난 8일 오전 11시 대한안마사협회 사무실에서 서울시 시각장애인 안마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안마사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대한안마사협회는 “서울시 안마바우처 사업 기준 개정에 주요한 역할을 해 시각장애인 안마원 경영 정상화에 기여한 공로가 크므로 제50주년 창립기념일을 기념해 회원들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드린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경영 의원은 장애인 복지 증진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장애인 당사자와 현장 종사자들과 직접 소통해 서울시 정책 개선을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연구용역 수행과 서울시 시각장애인 안마바우처 사업 예산을 확보하는 등 장애인 일자리 정책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경영 의원은 “서울시 장애인 정책 중에서도 소외되고 있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라며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향후 새로운 일자리 연계 방안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공유서울 3기’ 정책에 반영하고자, 서울시민 4,000명을 대상으로 전문조사기관에 의뢰해 작년 12월 4일부터 14일까지 ‘2020년 공유도시 정책수요 발굴을 위한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2016년부터 서울시는 매년 공유정책 및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 경험, 만족도 중심으로 조사를 해 왔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올해 시행예정인 ‘공유서울 3기’ 정책 반영을 위해 시민들의 ‘공유’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은 물론 그동안의 정책 평가, 3기 정책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것으로 조사를 기획했다. 먼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공유 활동’에 대한 우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민 70.3%는 자원공유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는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자원을 절약하기 위해서’라는 답변이 가장 높았으며 환경오염감소, 비용절감, 공동체 활성화 순으로 나타났다. 공유서비스 ‘이용 경험’과 관련해서는 77.9%가 있는 것으로 답변했으며 이 가운데 ‘공공기관 공유사업’ 경험이 가장 많았다. ‘민간 공유서비스’는 43.2%에 그쳤으며 무료나눔이나 자원봉사와 같은 ‘자발적인 공유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도서관이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도서관에 직접 오지 않고도 집에서 스마트폰이나 PC로 인기도서와 신간을 바로 빌려볼 수 있도록 온라인 콘텐츠 18,000종을 신규로 업데이트했다. 오늘부터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서울도서관은 기존에 서비스하고 있는 1만여 종에 더해 온라인 콘텐츠를 약 3배로 늘렸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서울도서관 전자책 대출건수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콘텐츠를 대폭 확충했다. 18,000종은 최신 도서를 비롯한 국내·외 전자책 15,000종과 전문 성우가 읽어주는 오디오북 3,000종이다. 특히 18,000종 모두 도서 한 권당 대출 인원 제한이 없는 '구독형' 콘텐츠다. 인기도서라도 예약이나 대기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콘텐츠를 바로 볼 수 있다. 전자책 보유 종수 부족과 이용자 폭증 등으로 보고싶은 콘텐츠를 바로 대출할 수 없었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독형' 콘텐츠는 서울도서관이 전자책 유통사에서 콘텐츠를 구독해 도서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구민들의 세금 문제를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전문가와 함께하는 맞춤형 세금상담제’를 운영하고 있다. 구는 1월 8일 주민들이 보다 손쉽게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강북구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희망자는 강북구 홈페이지 중앙의 ‘맞춤형 세금상담제 운영’ 배너를 클릭한 후 분야와 전문가를 선택하면 된다. 우선, 세금에 대한 고민이 있거나 전문지식이 필요한 주민은 마을세무사를 이용하면 된다. 마을세무사는 각 동별로 1명씩 총 13명이 지정돼 있다. 신청 분야에는 국세와 지방세 모두 포함되며 전화·팩스 등을 활용해 상담이 이뤄진다. 선정대리인 제도는 청구세액 1천만원 이하의 지방세 불복청구 제기 시 세무대리인을 무료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선정대리인단은 총 30명의 변호사·세무사·회계사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납세자를 위해 법률검토·자문·증거서류 보완 등의 불복청구 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방세와 관련해 위법·부당한 처분이 이뤄졌거나 고충을 겪고 있는 경우에는 납세자보호관에게 권리보호를 요청하면 된다. 구는 이를 위해 세무부서와 독립된 감사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2021년 가락시장 수산부류 거래방법 지정’이 가락시장 하역노동자의 생존권을 위협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 지난 해 12월 17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제4차 가락시장 시장관리운영위원회를 열고 ‘2021년 수산부류 거래방법 지정안’을 보고했다. 이에 따르면, 218개 품목 중에서 상장품목이 17개, 상장예외품목이 201개로 지정됐다. 2020년에는 238개 품목 중 상장품목이 163개, 상장예외품목이 75개였는데, 상장예외품목이 대폭 확대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홍성룡 의원은 “공사가 추진하는 수산부류 거래방법 지정은 코로나19로 가뜩이나 어려움에 처한 하역노동자들을 사지로 몰아넣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도매시장 법인은 전국의 농수산물을 한 곳으로 모은 뒤 경매로 다수의 중도매인에게 배분한다. 경매에 붙여지는 품목을 상장품목이라고 한다. 중도매인은 여기서 구입한 농산물을 소매상이나 직판상인에게 판매한다. 이때 생산·출하자가 출하한 농산물을 가락시장 내 경매장에 하역하고 경매에서 낙찰된 물품을 중도매인 등에게 배달하는 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