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조안면 능내 2·3리 노인회(회장 김흥일)가 지역 내 환경개선을 위한 봄맞이 환경 정화 활동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노인회와 주민들은 능내리 마을 일원 및 하천 변에서 약 100kg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마을 환경개선에 힘을 모았다. 또한, 주민들에게 올바른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적극 안내해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김흥일 노인회장은 “능내 2‧3리 노인회와 주민들이 깨끗한 마을 안길 조성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줘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마을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박경분 면장은 “능내 2·3리 마을 주민들의 참여와 봉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쾌적한 조안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조안면은 봄철을 맞아 각 마을이 자율적으로 하천변과 마을 안길 정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조안면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16일, 시청 목민방에서 공무직 근로자 노동조합인 민주노총 남양주시지회와 ‘2025년 공무직 단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청 인사과장, 노조 지회장 등 노사 양측 교섭위원 11명이 참석해 공무직 근로조건 개선과 안정적인 노동조합 활동 보장 등 노사 상호 협력을 위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특별휴가 확대, 육아시간 도입 등 공무직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과 권익 보호, 그리고 고령 사회 진입과 도내 시군 간 균형을 고려한 정년 연장(만 61세) 등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 방안이 핵심 내용으로 담겼다. 한편, 협약 체결에 앞서 노조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300만 원을 남양주시 복지재단(대표이사 원병일)에 전달해 사회적 가치 실현함으로써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정지매 지회장은 “공무직 근로자의 근로조건 개선뿐만 아니라, 소통과 협력을 토대로 남양주시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조합원 모두가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 인사과장은 “노사 간 상생의 마음으로 교섭에 임해준 노조 측에 감사드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 오남읍은 16일 오남읍사무소 1층 민원실에서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 상황에 대비하여 2025년 상반기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고,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실제 폭언(욕설, 협박 등)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민원인 진정 및 경고, 퇴거 조치 △민원 담당자 현장 분리 △녹화·녹음 실시 △타 민원인 대피 △안전요원 호출 및 경찰 신고 등 남양주시 공직자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따라 각자의 역할을 점검하고 수행했다. 이 밖에도 시는 '남양주시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제정하고 민원 처리 담당자가 안전한 근무 환경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민원실에서는 해당 조례를 바탕으로 △안전요원 배치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비상벨 △녹음전화 △투명 가림막 △ARS 음성 안내 △휴대용 영상·음성기록 장비 등을 도입·운영하고 있다. 곽용환 오남읍장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16일, 공직자의 윤리 의식 강화와 청렴 가치 내재화를 위해 ‘나만의 청렴 좌우명’을 만들고 이를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4월부터 9월까지 센터장을 포함한 생활자치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4월에는 각 직원이 자신만의 청렴 좌우명을 작성하여 공유하는 활동을 가졌다. ‘최고의 좌우명’으로는 ‘꺼진 부패도 다시 보자, 청렴은 나부터!’가 선정됐으며 ‘다산1동 청렴날씨, 365일 맑음’, ‘깨끗하게, 맑게, 청렴하게~!’등 창의적인 좌우명도 눈길을 끌었다. 또한, 격월로 세 번째 수요일마다 업무 시작 전 ‘청렴 다짐 시간’을 운영하며 일상 속 청렴 실천 방안들을 공유하고, 생활자치과 사무실과 민원실에 ‘청렴 좌우명 게시판’ 설치 및 개인 자리에도 비치하여 일상속에서 청렴 의식을 상시 환기시킬 계획이다. 이기복 센터장은 “정약용 선생이 중시한 공렴(公廉)”을 강조하며 “공직자는 개인적 청렴을 넘어서, 탐욕을 내려놓고 시민에 대한 봉사의 마음으로 헌신적인 자세와 함께 높은 책임감과 공정함을 갖춰야 한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6일, 다산1동에 소재한 다산중앙교회가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최근 경북 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기 위해 교인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것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을 비롯해 최식 담임목사와 교회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교회 측은 성금 전달과 함께 피해 주민들을 향한 위로의 응원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 최식 담임목사는 “예기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교인들과 함께 성금을 마련했다.”라며 “남양주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피해 주민들을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기복 센터장은“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실천해 주신 다산중앙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행정을 통해 나눔과 연대가 살아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 다산1동 생활안전협의회는 16일 도농역 일대에서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 교통질서 준수와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에는 다산1동 생활안전협의회,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및 남부경찰서와 다산1지구대에서 약 50여 명이 참여해 출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수칙 홍보와 함께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도농역 및 인근 횡단보도에서 △무단횡단 금지 △보행자 우선 정지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등의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최문삼 다산1동 생활안전협의회장은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다산동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 호평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3월 10일부터 4월 16일까지 6주간 운영된‘스트레스 제로 웃음교실’ 1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정신 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간호사·영양사 등 자체 전문 인력과 외부 강사를 활용한 참여형 수업으로 구성됐다. 총 12회에 걸쳐 운영된 프로그램은 △건강강좌 △웃음 치료 △명상 요가 △컬러테라피 △아로마 원데이클래스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스트레스 원인에 대한 이해부터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힐링 활동까지 균형 있게 설계돼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시민들은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배운 내용을 일상에서도 실천해보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현대 사회에서 정신 건강은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심리적으로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평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4월 24일부터 ‘스트레스 제로 웃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강북통합취수장에서 실시된 ‘화학사고 대비 합동 현장훈련’에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강북통합취수장에서 주최한 이번 훈련에는 남양주시 기후에너지과와 와부행정복지센터, 강북통합취수장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사업장에서 고압 염소가스가 대량 누출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가스 누출 및 경보 발생 △사고 인지와 주민 대피 전파 △화학구조 및 구급대의 초동 대응 △부상자 구조와 현장 조치 △주민 대피 해제 등 사후 조치 순으로 실시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강북통합취수장과 남양주시 화학사고 담당 부서가 함께 참여해, 초동대응과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이를 한층 더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에 대한 실전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향후 유사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번 훈련에 참여했다”라며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 사항을 도출하고,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강화해 화학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 만안구는 지난 15일 안양중앙시장(회장 정종국) 내 질서유지 및 상인들의 질서 의식 함양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좌판과 상품진열대 등 무질서한 적치물로 인한 고객 보행 불편 등의 민원이 지속됨에 따라 시장 내 질서 확립을 위해 실시됐다. 유한호 만안구청장을 비롯한 시 기업경제과와 구 건설과 직원들, 그리고 중앙시장 상인회·안영회·번영회 등 총 60여 명은 상인들에게 안내문을 배부하며 자율적 고객선 준수를 유도하는 등 상인들의 질서 의식을 높이고, 고객들의 민원 해소에 일조했다. 정종국 상인회장은 “고객 만족도를 높여 시민들이 즐겨 찾는 중앙시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한호 구청장은 “이번 중앙시장 캠페인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고객과 상인이 모두 행복한 중앙시장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16일 오전 10시, 도청 제2별관 대회의실에서 도내 시군 문화원장들과 함께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시군 문화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문화체육국장, 시군 문화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문화원연합회의 2024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도 주요 사업계획, 지역별 문화 현안,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문화예술 정책 방향, 예산 지원 확대, 시군 간 문화원 교류 활성화, 문화원 운영의 지속 가능성 확보 등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문화원의 공공성 강화, 역할 재정립과 함께 청소년‧고령층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문화사업 확대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김진태 도지사는 “도에서는 문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문화예술 예산을 꾸준히 확대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에 산림녹화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는데, 강원도가 가장 많은 기록물을 보유하고 있었다”며, “전통을 기록하고 보존하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올해 인천시 중구가 신한은행에서 운영하는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와 손을 잡고 민생경제 살리기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통해 관내 땡겨요 가맹점에는 낮은 중개수수료, 소비자에는 할인쿠폰 등의 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다. 인천시 중구는 신한은행 배달앱 사업단과 16일 오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땡겨요 시범 운영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형 배달플랫폼의 높은 중개수수료 등으로부터 관내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소비자들에게는 할인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땡겨요 시범 운영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땡겨요’ 앱의 안정적 운영과 이용 활성화,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시범 운영 기간 내 ‘땡겨요’ 가맹 소상공인에게는 ‘대형 배달앱보다 낮은 중개수수료’와 ‘빠른 정산’의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별도의 입점료와 광고료가 없어 경영 부담도 대폭 덜 수 있을 전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은 15일 열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오후석 후보자의 적격성에 대해 철저히 검증했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도민의 생애 전 주기에 걸친 학습 기회를 확대해 나가는 핵심 기관으로, 이번 청문회는 경기도 평생교육 정책의 방향성과 기관 운영 철학을 점검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김재훈 의원은 특히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이른바 김동연 지사의 ‘회전문 인사’ 문제를 지적하며,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지낸 오후석 후보자가 도 산하 공공기관장으로 내정된 것은 “전관예우가 아니냐”라며 공정성에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후보자의 30여 년간의 행정 경력은 높이 평가할 수 있으나, 평생교육 분야에 대한 실질적 경험과 전문성이 얼마나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든다"라며 경기도 미래교육 파주·양평 캠퍼스의 구조적 문제 해결 방안을 비롯한 현안 과제에 대해 질의하며 후보자의 전문성과 직무수행 능력을 다각도로 평가했다. 또한 김 의원은 ▲조직 내 갈등 관리 방안 ▲공익제보자 보호 ▲장애인 고용률 제고 및 장애인 생산품 사용 등 후보자의 조직 운영 역량과 공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양주2)은 지난 15일 경기도평생교육진원원 원장 후보자(오후석)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평생교육의 공공성과 실효성 제고를 위한 핵심 질의를 이어갔다. 김민호 의원은 “후보자가 30여 년간 공직에서 쌓아온 풍부한 행정경험에 대한 기대도 크지만, 동시에 전문성에 대한 일부 우려도 존재한다”며 질의를 시작했다. 김민호 의원은 후보자의 평생교육 분야 직접 경험이 부족함을 지적하며, 전문성 결여에 대한 도민 우려를 전했다. 이에 대해 오후석 후보자는 “현재 평생교육진흥원이 겪는 핵심 문제는 원장의 개별 전문성보다 시스템 부재와 네트워크 미비에 있다”며 “기존의 취미 중심 콘텐츠에서 벗어나 재취업, 취약계층 맞춤형 교육 등 실질적 삶의 전환을 도울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행정과 기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기초지자체-민간을 잇는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적임자임을 자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민호 의원은 “직업공무원 출신으로서 유연성 있는 조직 경영이 가능하겠느냐는 우려도 있다”며 조직 관리와 리더십 측면에 대한 견해를 물었다. 이에 대해 후보자는 “현장에서 직접 문제를 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 용현1·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정학)는 16일 이웃사촌 만들기 프로젝트인 ‘따뜻한 이웃들의 수라간 수요미식회(따.수.미)’ 시즌6의 첫 요리 교실을 열었다. ‘따.수.미’는 혼자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노인,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사회적 고립 가구를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과 마을복지사가 함께 요리 활동과 식사를 나누며, 이웃 간 유대감과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는 지역 특화형 복지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6에는 총 12명의 대상자가 참여했으며, 매월 셋째 주 수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행정복지센터 내 요리 교실에서 함께 식사를 준비하고 나눔으로써, 일상 속 소통과 정서적 지지를 경험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학 위원장은 “‘따.수.미’는 2020년 첫 시작 이후 6년째 이어져 온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연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협의체는 민관이 협력하는 촘촘한 돌봄 체계를 통해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 용현3동은 1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백미숙 부위원장으로부터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국수’ 70세트를 후원받았다. 이번 후원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과정을 거쳐, 협의체에서 운영 중인 ‘정(情)담은 생일 한상차림’ 사업의 대상 어르신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백미숙 부위원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국수를 준비했다”라며 “정성껏 마련한 생신상을 받으며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백미숙 부위원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이웃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세심한 돌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情)담은 생일 한상차림’은 지난해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가족이 없거나 관계가 소원한 어르신 가정을 찾아가 이웃들이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함께 축하하는 어르신 돌봄 특화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