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은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은 14일 경기도의회 제375회 정례회 ‘2023 회계연도 경기도 결산심사’에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의 재무건전성 확보를 당부했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서 제출한 결산자료에 의하면 순자산대비 부채비율은 2021년 4,681.8%, 2022년 21,322.9%, 2023년 13,750.7%로 23년도에는 전년대비 부채가 감소 했지만, 여전히 매우 높은 부채비율을 형성하고 있다. 2023년도 경영성과는 사업수익 52,074백만원, 사업비용 51,758백만원, 사업이익 316백만원, 당기운영이익 253백만원이 발생됐다. 이에 대해 이은미 의원은 “부채 대비 순자산이 많이 적어 부채비율이 매우 높게 나타나 우려스럽다. 순자산을 늘려 부채비율을 낮추는 방안을 강구 할 필요가 있다”라며 “부채비율을 낮추기 위해 자산취득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출연금과 경기도의 위·수탁사업에 대한 의존이 높으므로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해서라도 자체 수익사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등 김혜애 원장님께서 작년에 취임하실 때 약속하셨던 대로 좀 더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드린다”라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17일 2024년 제1기분 자동차세를 오는 7월 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는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소유 기간에 대한 세금으로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기준 등록 원부상 소유자가 대상이다. 다만, 상반기에 신차를 구매했거나 중고차를 이전받은 경우에는 소유한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된 금액이 부과되며, 지난 1월 또는 3월에 1년 치를 미리 납부한 경우 이번에는 자동차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자동차세는 전국 금융기관 자동화기기(CD/ATM)를 통해 신용카드나 현금,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위택스, 자동응답시스템, 고지서 가상전용 계좌, 지방세입 계좌 등을 이용하면 은행 방문 없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 간편 결제 앱이나 은행 앱으로 지방세 전자고지서를 신청하면 모바일로 고지서를 받아 납부할 수 있으며, 최대 1,600원(전자고지 신청, 자동이체 둘 다 신청할 경우)까지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납기 후에는 납부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 구립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위해 오는 7~8월 2달간 여름 독서 교실과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지원하고 미추홀구립도서관이 운영하는 제109회 여름 독서 교실은 함께 읽는 즐거움을 깨닫고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도록 관내 초등생을 대상으로 용비, 학나래, 석바위, 소금꽃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용비도서관의 ‘마음을 두드리는 그림책똑’, 학나래도서관의 ‘학교 똑똑, 마음 똑똑’ 독서 교실은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운영되며, 석바위도서관의 ‘낭독은 씨앗이다!’ 독서 교실은 오는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소금꽃도서관의 ‘창의 쑥쑥!! 여름 독서 교실’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운영된다. 참여 어린이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제작한 독서 노트, 배지 등이 제공되며, 4회 중 3회 이상 출석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접수 일정과 방법은 도서관별로 다르며,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각 도서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여름방학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4일 숭의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20여 명을 대상으로 ‘제2회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사단법인 지방자치발전소 이영숙 대표가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의 역할, 시민참여 안전 모니터링 및 우수사례 등을 주제로 교육을 펼쳤다. 교육이 끝난 후에 구는 제물포역에서 구민참여단, 미추홀경찰서가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미추홀구를 만들기를 위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교제 폭력, 스토킹 범죄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공중화장실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폭력 예방 팻말 홍보와 함께 폭력 유형별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별 연락처와 조치 방법을 안내했으며, 여성과 아동의 안전을 위한 무인안심택배, 안심지킴이집, 안심마을조성 사업에 대한 홍보 안내문과 불법 촬영 탐지 카드를 구민들에게 배부했다. 구민참여단원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구민들의 폭력 예방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길 바라며, 불법 카메라로 인한 공중화장실 사용의 불안감이 조금이라도 해소되길 바란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중구는 지난 14일 도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도원동 추억피움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운영위원회는 지난해 10월에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도원동 지역의 특성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중부소방서, 신흥지구대 등 총 8명으로 구성돼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2024년 상반기 치매안심마을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치매안심가맹점 모집 등에 대한 운영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치매파트너 교육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관리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운영위원회에서 나온 의견을 사업 방향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 치매 어르신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중구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제2차 사업장 환경 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4,208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사업장 환경 개선 지원사업’은 지역 자활근로사업단을 대상으로 작업장 공간 부족, 노후 시설 등 열악한 작업환경 개선을 지원함으로써, 자활사업 효과를 향상하는 데 목적을 뒀다. 센터의 이번 공모 참여는 2023년 신설한 카드배송 사업단의 규모 확대에 따른 장비 보강 수요와 기름착유사업단의 노후 장비 교체 필요에 따른 것이다. 두 사업단 모두 지원받은 사업비를 토대로 안정적 일자리 확보와 함께, 자활기업 진출을 준비할 계획이다. 중구지역자활센터 김덕순 센터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참여자들의 작업능률 향상과 자립기반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저소득층의 자립 역량을 증진하고 지역 복지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00년 8월에 개소한 인천중구지역자활센터는 현재 3개의 자활기업 지원 및 12개 자활근로 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중구는 지난 14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중구연합사례관리(C.M.松) 회원, 유관기관 실무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중구연합사례관리(C.M.松) 성과공유회 및 출판 기념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복지영상 이성종 대표의 ‘영상으로 기록하기’ 강연, 중구연합사례관리 소개 영상 시청, 실천사례집 '삶을 기록하고 사람을 기억하다' 작가들의 북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중구연합사례관리(C.M.松, Case Management 松)’는 관내 6개 민관 사회복지기관(중구청 복지서비스팀,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 영종공감복지센터,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중구가족센터,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으로 구성된 지역 통합사례관리 네트워크 조직이다. 지난해에는 아산사회복지재단 공모사업 ‘공동체네트워크 부문’에 선정돼 사례관리자들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향상의 기회를 얻은 바 있다. 특히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사례관리대상자 중심의 사회복지 실천 기록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12명의 사례관리사가 뜻을 모아 사례관리 실천사례집 '삶을 기록하고 사람을 기억하다'를 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중구는 관내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총 5회에 걸쳐 ‘2024년도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집합 및 온라인 교육이 가능한 법정 위생교육이다. 관내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 식품 안전 등 위생 수준을 향상해 구민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교육은 지난 11일과 12일 한중문화관, 13일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권역별로 나눠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식품위생법 및 달라지는 위생정책 방향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식품접객업소 환대서비스 개선 및 관련 법령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식품 안전을 위한 위생업소 지도관리와 위생업소 환경개선지원, 위생 등급제 컨설팅 등 관련 제도를 설명하며 음식문화 발전과 위생 수준 향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위생교육이 식품 안전관리와 선진 음식문화 개선, 좋은 식단 실천 등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중구 외식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중구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4일 하버파크 호텔에서 ‘2024 호국 보훈의 달 맞이 보훈단체 위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25 전쟁 74주년 맞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6.25참전유공자회 인천중구지회 등 관내 9개 보훈단체 회원 2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각 보훈단체에서 추천한 모범 보훈대상자 1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위안 행사를 통해 유공자들의 명예를 기리고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16만 구민을 대표해 우리 영웅들의 위대한 희생과 애국정신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 순국선열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을 항상 마음 깊이 간직할 것”이라며 “영웅들이 피와 땀으로 지켜낸 이 나라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올해부터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를 위한 수당을 신설해 지급하고 있으며, 오는 7월부터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모두에게 보훈수당을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애형(국민의힘, 수원10) 의원은 14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약형 지원 어린이집의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방안 모색’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했다.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하고 각 분과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학술대회’는 각 분과위원회별 보육현안 주요 이슈들을 공론화하여 경기도 보육환경 발전을 위한 대안들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취약형 지원 어린이집’이란 인건비 지원을 받는 국공립 어린이집,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 법인·단체 등의 어린이집, 직장 어린이집 중에서 ▷반별 정원 충족률 미만으로 인건비 지원을 못 받는 반이 있는 어린이집 ▷정원 대비 현원 비율이 50% 미만인 상태가 3년이상 지속되고 있는 어린이집 ▷영유아인구 유입이 부족한 농어촌, 구도심 지역에 위치한 어린이집의 세 가지 조건 중에 하나라도 해당되는 어린이집을 말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협성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장은미 교수가 취약형 지원 어린이집 활성화를 위해 인건비 지원 확대, 운영기준 완화, 맞춤형 정책 지원의 실질적 지원 강화, 지역사회 연계 지원 시스템 구축 등의 내용으로 주제발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허 원 의원(국민의힘, 이천2)이 14일 건설교통위원회 '2023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심의에서 교통국의 저상버스 구입비 추가지원, 경기버스라운지 운영관리 등 여러 사업의 구조적 문제에 대해 지적하고 나섰다. 허 원 의원은 저상버스 구입비 추가지원 사업으로 12억 원을 편성하고 그 중 8억 7,400만원을 태그리스 단말기 설치비 사업을 부기융통하여 사용한 점을 지적하면서, “2024년도 본예산과 같이 ‘시내버스 시설개선’ 사업에 태그리스 단말기 설치비를 편성하여 집행했어야 한다”고 예산 수립 방법의 개선을 요청했다. 또한 도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원시 등 28개 시군에 교통카드 단말기 위치표준화 등을 추진하는 시내버스 시설개선 사업의 경우, 3억 3,370만원의 집행잔액 발생과 5개 시설개선 사업 중 4개 사업(교통카드 단말기 위치표준화, 고사양 CCTV, 어라운드 뷰, 행선지 LED 표시기)의 계획 대비 실적이 부진한 사유에 대해 질의했다. 김상수 교통국장은 “일부 시군과 업체에서 당초 계획과 다르게 사업계획을 변경하여 계획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한 점을 인정하면서 향후 집행률 제고 및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더불어민주당, 시흥4)는 14일 제375회 정례회 기간 중 교통국과 철도항만물류국에 대한 2023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을 위한 심사를 했다. 건설교통위원회는 ▲ 정확한 예산 계획 수립 ▲ 예비비 집행 철저 ▲ 불필요한 집행잔액 발생 최소화를 주문하며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집행부에 대안을 제시했다. 김종배 위원장은 도시형 교통모델 국비 사업에 대하여 당초 계획했던 안산시의 사업량이 48대에서 24대로 변경되면서 발생한 미집행 잔액 8억 1415만원에 대해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해당 사업비는 중앙정부에서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재정 격차를 줄이기 위해 별도로 지원하는 예산인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라면서, 앞으로 사업 집행 시 사업물량을 정확히 예측하고 변동이 있는 경우 도 내 다른 시군에 배정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조치했어야 했다”고 집행부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기형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김포4)은 철도물류항만국에 김포골드라인 환승할인 손실지원율을 본회의에서 의결된 30%가 아닌 25%를 적용하고 있는 사항에 대해 따져물었고, 교통국에는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 해소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허 원 의원(국민의힘, 이천2)이 14일 건설교통위원회 '2023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심의에서 철도항만물류국의 성과지표 달성 미흡과 건설 공사중단, 이월 미승인 등에 따른 사업 부진을 지적하고 나섰다. 허 원 의원은 “2023회계연도 성과지표 달성현황을 살펴보면 철도항만물류국은 7개 성과지표 중 3개를 달성하는 등 절반도 미치지 못하는 달성도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경기도 전 실국 통틀어 2년 연속 최하위라는 불명예스러운 결과로 이어졌다”고 질타했다. 또한 “성과지표 중 개선가능한 지표는 ‘경기철도포럼 운영횟수(건)’로, 최근 3년 코로나19 상황으로 대규모 포럼을 개최하지 못한 사유는 어느 정도 이해되나 2023년에도 이를 개선하지 못하고 불용률이 66.4%로 나타나는 등 결과를 고려하면 사업 규모를 축소하거나 성과지표의 변경을 고려해보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박재영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코로나19 상황 종식으로 성과지표 목표치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효과적인 성과관리를 하지 못한 잘못이 있다”면서, “기존 성과지표를 재검토하여 도에서 주체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는 지표로 재설정하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가평군이 인근 지방자치단체와 상호기부를 추진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열악한 재정을 확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춘천시와 ‘가평군-춘천시 고향사랑기부 상호기부’를 추진하고, 관외 거주 직원들을 대상으로 가평군 기부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4월말 현재 재정자립도가 18.3%에 불과해 지역민 복지증진 등을 위한 외부 차원의 재정확보가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17일부터 춘천시와 고향사랑기부 상호기부를 추진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기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평군 주민은 춘천시에, 춘천시 주민은 가평군에 고향사랑기부를 상호 추진해 두 지자체가 상생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2023년부터 전국 자치단체가 시행 중으로,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답례품(기부금의 30%)을 제공하며,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도 제공한다. &nbs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가평군이 도로명주소 사용 불편을 해소하고자 ‘2024년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차인 이번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사업은 2011년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으로 건물번호판이 최초 설치된 지 10년 이상 지나 탈색‧훼손‧망실 등이 다수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군 관계자는 “특히 우편, 배달, 택배 등 도로명주소와 밀접한 이용자와 군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 건물번호판에 대해 지난해에 이어 선제적으로 무상 교체사업을 실시하게 됐다”고 교체 배경을 설명했다. 가평군은 지난해 1,300개를 이미 정비 완료했고 올해는 내구연한 10년이 경과된 건물번호판 중 2024년 일제조사 결과 망실 또는 훼손정도가 심각한 1,341개를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교체 대상 건물 소유자 또는 점유자에게 6월 21일까지 교체설치 안내문을 발송하고 7월부터 9월까지 교체할 예정이다. 이재성 민원지적과장은 “훼손되고 망실된 건물번호판 교체 및 설치를 통해 도시미관을 정비하고 군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