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환경운동연합이 주관, 환경부·해양수산부·문화재청·EAAFP가 후원하는 ‘화성습지 생태·환경 국제심포지엄’이 지난 13일 롤링힐스 호텔에서 열렸다. ‘하늘과 바다와 사람의 생명을 이어주는 화성습지, 희망을 그리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화성습지의 가치와 잠재력을 제고하고,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철모 화성시장, 김홍성 화성시의회 의장, 송옥주 국회의원, 오진택·김태형 도의원, 신미숙·조오순·송선영 시의원, 피트 프로바스코 EAAFP 의장, 레이코 이츠카 람사르협약사무국 선임자문관, 권태선 환경운동연합 대표, 이준원 화성환경운동연합 운영위원장 등 국내외 석학, 대학교수 및 연구자, 시민활동가 250여명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 앞서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난 10일, 송도에서 열린 EAAFP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피트 프로바스코 EAAFP 의장을 비롯한 해외 참석자들과의 사전 환담을 갖고 화성습지의 미래 디자인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심포지엄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기조강연과 총 3차례의 세션이 진행됐다. 서철모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화성습지는 세계인의 소중한 자산”
(중앙뉴스타임스=나두철 기자) 성남상공회의소는 지난 20일 오후 6시 30분 밀리토피아호텔 그랜드볼룸에서‘제21회 성남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성남상공대상 시상식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체 CEO와 임직원을 분야별로 발굴하고 포상함으로써 경영의욕 고취 및 업무 능률 향상에 대한 동기부여를 촉진하기 위해 성남상공회의소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 상공대상 수상자 선정은 지난 2월 20일 산·학·관의 심사위원들로 구성된‘제21회 성남상공대상 심사위원회’에서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하였으며, 수상자는 ,기업경영대상 이트너스 임각균 대표이사 ,노사협력대상 씨제이씨푸드㈜ 임형석 과장 ,기술품질대상 한보섬유 박용성 대표 ,수출기여대상 ㈜오르비스 소수일 대표이사 ,S/W개발대상 ㈜아이셋디에이 정성훈 연구소장 ,기업마케팅대상 ㈜선데이토즈 이성현 마케팅팀장 ,기업창업대상 ㈜클로봇 김창구 대표이사 ,행정지원대상 성남시 장현상 재정경제국장이 총 8개부문 8명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은수미 성남시장, 김병욱 국회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과 관내 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했다.
(중앙뉴스타임스=나두철 기자) 성남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6시 시청 온누리와 로비에서 ‘제4회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연다. 성남시 50개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이뤄지는 지역 주민들의 활동을 한자리에서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다. 행사의 주제는 ‘함께 만드는 더 좋은 주민자치’다. 이날 서현1동의 플루트 연주 등 6개 팀의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가 진행된다. 공동체 활동과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지역 공동체 기능을 회복해가는 과정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돼 은행2동의 ‘은행골 축제’ 등 9개 팀이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로비에선 공예품, 서예작품, 퀼트 등 다양한 장르의 전시 작품 1000점을 만날 수 있다. 성남시는 이날 경연과 우수 사례 발표 내용을 심사해 각각 최우수, 우수, 장려상과 20만에서 50만원의 시상금을 준다. 이와 함께 동별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경기도 주민자치대회 출전팀을 가린다.
(중앙뉴스타임스=나두철 기자) 성남시가 건설 현장 미세먼지 잡기에 나선다. 성남시는 날림먼지 형식의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건축공사 현장 관리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관리 방안은 미세먼지 주의보, 경보 등 발령 단계에 따라 각 건설 현장 관계자에게 매뉴얼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보내 저감 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대상은 민간 건축 공사장 229곳이다. 미세먼지 관련 문자를 받은 각 건설사는 현장의 방진막을 자체 정비해 공사장 먼지가 외부로 나오는 것을 차단해야 한다. 굴삭기, 덤프트럭 등을 운전하지 않고 멈춰 있는 상태에서 시동만 켜고 있는 공회전은 금지된다. 작업 현장과 주변 도로에는 반복적으로 물을 뿌려 비산먼지 발생을 억제해야 한다. 미세먼지 경보 땐 비산먼지를 일으키는 공사 종류는 작업 중지하거나 단축한다. 이 외에도 시는 건축공사장에 소음·비산먼지 측정시스템과 전자게시대 설치를 적극적으로 유도해 측정치를 시민들에게 공개하도록 할 방침이다. 윤남엽 건축과장은 “미세먼지 상황 전파는 공사장 관계자들에게 실천 동기를 부여해 건축공사장의 비산먼지와 민원을 동시에 줄이는 효과를 낼 것”이라면서 “성남시내 미세먼지 총배출량 1080t 중
(중앙뉴스타임스=나두철 기자) 용인시는 우수한 품질의 관내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를 청소년수련관, 기흥·수지구청, 남사 한숲시티 아파트 등 4곳에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청소년수련관, 기흥·수지구청 3곳 장터는 오는 4월 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목요일엔 수지구청 광장, 화요일은 청소년수련관, 금요일은 기흥구청 광장에서 장터가 열린다. 장터에서는 관내 20여개 농가가 직접 생산·가공한 채소, 버섯, 화훼, 농산물 가공식품 등 100여 품목의 로컬푸드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처인구 남사 한숲시티 5단지 상가 앞에선 매월 넷째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용인 청년농부를 주축으로 전국 청년농부 등 30팀이 참가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청년얼장’이 운영된다. 오는 24일 올해 첫 번째 장터가 열린다. 시는 직거래장터에서 비닐봉지 대신 종이봉투를 이용해 장을 볼 수 있도록 판매 농가에 무료로 종이봉투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가와 시민들에게 모두 도움이 되는 직거래장터를 많이 이용해 달라”며 “장바구니를 사용하면 환경보호에도 큰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