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나두철 기자) 경기 화성시 여울보건지소는 치매환자를 부양하는 가족에게 체계적인 교육과 치유 프로그램 제공해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 정보 제공, 자조모임 분위기 조성을 위해 4일 여울보건지소 3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 치매가족행복이음교실을 운영했다. 교육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20분까지 총 8회로 진행한다. 이날 교육은 치매안심센터 등록 치매진단 가족 12명이 참석해 △'치매' 바로 알기 이론 교육 △치매 종류별 초기 증상 및 치매 위험요인 △치유 프로그램 제공 : 음악 ․ 원예 ․ 요리·웃음치료 △가족지지 '자조 모임' 분위기 조성 등 내용으로 진행했다. 심정식 여울보건지소장은 "치매 간병인들을 보이지 않는 제2의 환자라고 부르는 만큼 치매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뿐 아니라 간병으로 인한 스트레스 및 우울감 해소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6회차에는 용인송담대학교 성미라 간호학과 교수를 초빙해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특강 진행 예정으로 지역 주민도 참여 가능하다.
(중앙뉴스타임스 = 나두철 기자) 민선 7기 서철모 화성시장의 주요 공약인 ‘지역회의’가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시민 참여형 행정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화성시민 지역회의는 4일 광명시 주최 광명역사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제1회 우리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 포럼’에서 자치단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날 포럼은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광명시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행정안전부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발표자로 나선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역회의는 ‘우리 일은 지역에서 스스로 결정하자’라는 대전제를 기반으로 시민과 행정이 실질적인 협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지역회의에서 형성된 소중한 의견들을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자치분권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 지역회의는 시민들이 직접 지역의 현안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대안과 정책들을 제안할 수 있는 시민 의견수렴기구로 지난해 12월 동탄권역에서 시범 실시돼 현재 화성 전역 총 6개 권역 1,238명의 지역위원들이 활동 중이다. 특히 지역회의 위원은 시민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고 추첨을
(중앙뉴스타임스 = 나두철 기자) 서철모 화성시장이 4일 오전 9시 30분 동탄6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시정’으로 동탄6동 주민들을 다시 만났다. 지난 1월 시민과의 대화 이후 5개월 만이다. 이 자리에는 동탄6동에 거주하는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일상 속에서 느끼는 불편함과 건의사항을 직접 전달하고 서 시장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주민들은 등하굣길 교통안전을 위한 대책, 주차문제 개선, 호수공원 체험활동 프로그램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고 약 한 시간 반 동안 심도 있는 대화가 이뤄졌다. 서 시장은 취임 이후 다양한 주민들과의 직접 대화를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초 실시한 ‘시민과의 대화’도 ‘찾아가는 시정’으로 연중 확대 실시하며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개선과제와 불편들을 직접 청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통행정을 구현하고 주민의 시정 참여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찾아가는 시정’에서 서 시장이 현장에서 제기하는 민원들에 대해 직접 답변한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 시장은 “삶에 영향을 주는 의사결정과정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앙뉴스타임스 = 나두철 기자) 대한민국 대표 해양 축제인 ‘화성 뱃놀이 축제’가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화성 뱃놀이 축제’는 경기관광공사가 선정한 경기관광 대표축제로 2회 연속 선정됐고 특히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19년 문화관광육성축제’로 지정되는 등 여름 축제로 그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시는 안전한 축제 운영에 집중하며,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관광객들에게 서해안의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시는 평택해양경찰서, 화성소방서, 화성서부경찰서,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지원 연인원 2천여 명을 행사장 곳곳에 배치해 사고예방에 주력한다. 또한, 해양 사고에 신속 대응키 위해 수상구조사 및 인명구조 자격증을 소지한 44명의 해상안전요원과 제트스키 4대, 구조선 6대, 스킨스쿠버 2명을 행사 기간 내내 배치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선박들은 평택해양경찰서의 지원으로 5월 31일, 6월 3일 두 차례 걸쳐 안전점검을 마친 상태이다. 대표 프로그램인 승선체험에서는 크루저 요트, 고급요트, 파워 보트, 무빙보트
(중앙뉴스타임스 = 나두철 기자) 경기 화성시가 3일 경기도문화의전당 꿈꾸는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제49회 경기도공예품대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기도 공예품대전은 전통 민속공예에 현대적인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해 창의적인 공예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상식에는 경기도 경제실장, 진흥원 경제이사, 수상자 및 공예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출품분야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등 6개 분야이다. 경기도 공예품대전은 총 35점이 수상했으며, 총 6점 이상 종합점수를 합산한 장려상이다. 수상내역을 보면 △은상 김애경-불로침(섬유공예) △장려상 오정식-꽃과 나비(기타공예) △특선 김은자-포도문양사물함(기타공예), 정진아-옥사조각보(섬유공예), 양현수-풍경(섬유공예) △입선 이광자-보석함(기타공예) 등이 수상했다. 한편, 특선 이상은 제49회 대한민국 공예대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중앙뉴스타임스 = 나두철 기자) 화성시가 3일 동탄 다원이음터에서 시민과 전문가, 유관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교통정체구간 개선을 위한 ‘교통대책 TF팀’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3월과 4월 진행된 1차회의 및 현장 로드체킹 결과를 바탕으로 도로 폭 협소로 교통정체가 발생하는 동탄지성로의 중앙화단 철거, 좌회전 차로 추가 확보, 직진 후 좌회전 신호체계 개선 방안 등이 검토됐다. 또한 동탄 2신도시 택지지구 입주에 따라 주요 현안으로 떠오른 기흥IC 조기개설, 광역버스 확충, 자가용 같은 마을버스 추진 등 총 17개 안건을 주제로 지역 주민대표들과 그간의 추진현황 및 앞으로의 계획이 논의됐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최상규 교통도로국장은 “지속적인 정례 회의와 현장 로드체킹으로 교통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날 나온 의견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 교통대책 TF팀은 지난 3월 박덕순 부시장을 단장으로 도로교통 관련 8개과 16팀, 시민 대표 10명, 경기연구원 등 교통전문가 4명, 총 26명으로 구성됐다.
(중앙뉴스타임스 = 나두철 기자) 경기 화성시가 ‘제11회 화성뱃놀이축제’ 안전관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평택해양경찰서, 화성소방서, 화성서부경찰서,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지원 연인원 2,030여 명을 배치해 행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예방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관내 자원봉사자 연인원 1360여 명도 함께해 안전관리 및 행사지원 등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시는 해양 축제인 만큼 관련 사고에 신속 대응키 위해 수상구조사 및 인명구조 자격증을 소지한 44명의 해상안전요원을 행사장 곳곳에 배치하고, 승선 체험 동선에는 제트스키 4대, 구조선 6대, 스킨스쿠버 2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선박의 안전점검은 평택해양경찰서가 전면 지원에 나섰다. 앞서 지난 달 31일 선박안전검사, 인명구조 장비 비치상태 등 안전검열을 실시했으며, 3일에는 교차 점검과 함께 선주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비상상황 대처 교육도 실시한다. 해상 공연, 야간 프로그램, 육상 체험프로그램 등에 대비해 안전시설물을 재점검하는 것은 물론 행사장 주요 위치에 2인1조의 경비·순찰 인력도 상시 배치할 계획이다. 강희배 관
(중앙뉴스타임스 = 나두철 기자)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도시’로 지정된 화성시가 사업 출범식을 갖고 정신건강도시로의 첫발을 내디뎠다. 시는 3일 동탄보건지소 대강당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서철모 화성시장, 권준욱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 화성시 의약단체,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지난 20년간의 화성시 정신건강 사업 발자취 영상 상영과 대형 퍼즐 조각을 활용한 비전 선포 퍼포먼스, 정신장애인과 그 가족이 함께하는 ‘정신장애인 권리장전’낭독, 선도사업 모델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집이나 그룹홈 등에서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등을 지원해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전방위적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화성시는 정신건강 분야 선도도시로 선정돼 오는 6월부터 2021년 5월까지 ‘정신질환자 지역사회 안착지원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세부 계획으로는 26개 읍면동 케어 안내 창구 설치, 공무원, 의료급여사례관리사, 정신건강전문요원으로 ‘두드림팀’ 구성, 장기입원 정신장애인의 퇴원준비를 위한 자립체험홈 설치, 정신질환자 지
(중앙뉴스타임스 = 나두철 기자) “평생학습이 이렇게 재미있는 건 줄 몰랐어요” 지난 28일 오전 봉담문화의집 강의실에는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주부와 어르신 등 서로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스무 명 남짓의 주민들은 함께 수제청을 만들며 웃음꽃을 피웠다. 봉담문화의집은 매주 화요일 주민들과 스칸디아모스, 다육이, 하바리움, 수제청 만들기 등 생활공예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했다. 봉담문화의집뿐만 아니라 봉담읍과 정남면 지역 내 총 7개 기관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요리교실부터 환경캠페인, 여성상담, 인문학 등 분야도 다양하다. 이들 프로그램은 화성시가 지역 내 평생교육기관과 손잡고 촘촘한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탄생했다. 시는 지난해 1월 평생학습 네트워크 협의체를 구성하고, 올 초부터 본격적으로 6개 권역 총 53개 기관과 매월 회의를 통해 협업기반을 다져왔다. 이들 협의체들은 모임을 통해 각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들을 발굴하고 평생학습을 통해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에 힘을 모았다. 이에 화성 전역에서 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리고 공동체를 다질 수 있는 24개의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거나 준비 중에 있다. 이혜진
(중앙뉴스타임스 = 나두철 기자) 화성시가 미취업 신중년의 고용환경 개선을 위해 나섰다. 시는 내달부터 연말까지 관내 거주 미취업 신중년을 채용한 중소기업에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사업 공고일인 6월 1일 이후부터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45세 이상 만 64세 이하 미취업 신중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관내 중소기업이다. 신규 채용인력에겐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와 4대 보험이 가입돼야 하며, 상시근로자 수 5인~15인 미만 기업은 2명, 15명 이상인 경우 3명까지 지원금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8월 30일까지 화성시상공회의소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되며, 심사를 거쳐 채용 1개월 후 50만 원, 3개월 후 150만 원 총 200만 원까지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김현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신중년의 정규직 일자리 확대와 직원복지개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세 마리 토끼를 잡을 것”이라며, “관내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2019년 신중년 고용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상공회의소 또는 화성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중앙뉴스타임스 = 나두철 기자) 화성시는 화성호와 주변 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19 화성호 생태 세밀화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공고된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청소년 및 성인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오는 6월 3일부터 10일까지 방문 및 우편을 통해 작품 접수가 가능하다. 작화는 반드시 화성호 자생 생물을 대상으로 한다. 2017년 기초자치단체 최초의 세밀화 전국 공모전으로 시작한 ‘화성호 생태 세밀화 전국 공모전’은 벌써 3회를 맞이한다. 지난해 제2회 공모전에서는 189개 응모작 중 치열한 경쟁을 통해 42개 작품이 선정됐으며, 수상작은 ‘2018 평화가 허락해준 소풍 in 매향리’ 축제와 화성시 관내 순회전시에서 시민들을 만났다. 화성호는 내측으로 담수호, 내륙습지, 갈대 군락이 형성되어 있고, 인근에는 연안습지인 갯벌이 펼쳐져 있어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 생물들의 쉼터이자 생태계의 보고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화성호에는 조류 90종, 야생동물 7종, 저서생물 29종, 식물 31종 등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화성시는 화성호와 화옹지구 간척지, 매향리 갯벌
(중앙뉴스타임스 = 나두철 기자) 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올해부터 모든 농작물에 농약 잔류허용기준 강화 제도가 적용됨에 따라 농약 오남용으로 인한 관내 농가들의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농약 교환 행사 알리기에 나섰다. 교환 대상은 ‘프로사이미돈’ 성분이 함유된 농약으로 너도사, 영일프로파, 스미렉스, 임페리얼, 다이렉스, 팡이탄, 팡자비, 사이미돈, 초그만, 이비엠잿사이트, 인바이오프로파, 프로팡, 팡이큐, 팡청소 등이다. 이들 농약은 잿빛곰팡이병, 잎마름병, 탄저병 등을 방제하기 위한 살균제로 거베라, 백합, 고추, 고추, 딸기, 수박, 오이, 토마토, 부추, 복숭아, 포도, 잔디 등 12개 작물에만 사용하도록 등록돼 있으며, 그 외 작물에는 사용이 엄격히 금지되고 있다. 등록 작물 외에 사용 시 잔류농약 부적합 농산물로 분류돼 해당 농가에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교환대상은 약효보증기간 이내의 미개봉 제품으로 오는 6월 15일까지 농약 구입처나 농협을 방문해 동일회사의 유사 가격대의 다른 제품으로 교환가능하다. 이인수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관행적으로 프로사이미돈 농약을 사용하고 있는 농가들의 피해가 예상
(중앙뉴스타임스 = 나두철 기자) 화성시가 지난 27일부터 민·관·군 합동 ‘을지태극연습’에 돌입해 재난관리 능력 점검에 나섰다. 이번 훈련은 한미 연합 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을 일부 대체하는 것으로 정부의 ‘을지연습’과 한국군 단독 훈련인 ‘태극연습’이 통합돼 오는 30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 이에 시는 훈련 첫날인 27일 대형 지진 발생 대비 재난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통합방위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29일 오후 2시부터 향남 환승터미널에서 생물무기테러 상황을 가정하고 화성소방서, 화성서부경찰서, 군 51사단과 함께 이용자 대피, 교통통제, 인명구조, 응급처치, 환경 복구 등 실제 재난대응 훈련을 가동했다. 4일차인 30일에는 전시상황 대비 현안과제 논의가 있을 예정이며, 박덕순 부시장 주재 최종 연습결과 보고회를 통해 종합 대처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박 부시장은 “실제와 같은 훈련으로 범국가적 복합재난에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나두철 기자) 화성시가 지난 28일 찾아가는 ‘원데이 민주시민교육’을 개최하고 시민 역량 강화에 나섰다. 교육은 동탄2권역 지역회의위원들과 일반 시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을 통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주제로 화성시동탄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김춘애 한국서비스교육원 원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소통의 방법에 대해 깊이 있게 다뤄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시는 이번 교육을 오는 7월까지 동탄, 동부, 서부 등 각 권역별로 2회씩 진행할 계획이다. 이혜진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교육이 민주시민의 역량을 키우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민주시민교육을 확대 운영해 시민 누구나 일상 속 민주주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나두철 기자)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와 화성시가 손을 모았다.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는 지난 28일 화성시청 시장접견실에서 서철모 화성시장과 김태석 연구개발지원사업부 전무, 김혜준 남양연구소 노동조합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공헌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는 노사기금 4억원으로 오는 6월부터 지역아동센터 독서교육, 서북부 거주 어르신 반찬배달, 다문화 한글학교 등 9개 분야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들 프로그램의 수혜 대상은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생, 지역아동센터 아동, 저소득가정, 이주민, 어르신 등 8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난 2009년부터 10년간 사회공헌사업을 이어와준 현대자동차남양연구소에 감사하며, 따뜻한 공동체를 이루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