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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맞벌이 부모를 위한 토론회 및 프로그램 운영

11월 신체놀이·대화방법 학습하는 ‘힘내라 워킹맘, 워킹대디’ 프로그램 진행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맞벌이 부모를 위한 토론회 및 프로그램을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했다.

센터는 11월 14일 21일 총 2회에 걸쳐 ‘힘내라 워킹맘, 워킹대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는 영·유아 및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영유아반’과 ‘초등 저학년반’으로 나눠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신체놀이 및 대화방법을 익혔다.

센터는 이를 실행하기 위해 앞선 9월 ‘2020 열린마루 아이키우기 좋은 강북구 만들기 토론회’을 비대면 실시했다.

12일에 열린 첫 토론에서는 연구자료 ‘강북구 맞벌이 가정의 욕구 조사’를 기초로 삼아 주민들과 함께 맞벌이 가정의 어려운 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같은 달 24일 열린 토론에서는 맞벌이 가정 내 자녀돌봄과 교육의 중요성, 지역 내 서비스의 한계점과 대처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는 주민, 초등학부모, 강북문화도서관, 강북교육복지센터, 강북구청, 강북구의회 등 각 분야의 대표가 참여했다.

한은주 센터장은 “토론은 코로나19로 더 어려워진 자녀돌봄 현실을 파악하고 강북구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맞벌이 가정 돌봄 서비스의 방향성을 모색한 자리”며 “앞으로 ‘힘내라 워킹맘, 워킹대디’ 프로그램과 같은 토론 내용을 반영한 사업을 확대해 강북구 맞벌이 가정이 보다 통합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