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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울시사회서비스원, 30일 ‘중랑종합재가센터’ 개소

“코로나19로 인한 돌봄 공백 속 종사자·이용자 모두의 만족 제고”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공공이 직접 제공하는 믿음직한 돌봄 서비스를 위해 출범한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30일 중랑구에 종합재가센터를 개소,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어르신 돌봄에 나선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어르신·장애인·아동을 위한 사회서비스를 공공이 책임지기 위해 지난해 3월 문을 연 서울시 출연기관이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작년 7월 성동종합재가센터를 시작으로 9곳의 종합재가센터와 2곳의 데이케어센터에서 공적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의 소속기관인 ‘종합재가센터’는 장기요양, 장애인활동지원 등 어르신·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통합해 직접 제공한다.

이번에 개소하는 중랑종합재가센터는 방문요양, 방문목욕, 돌봄SOS서비스를 통합제공하는 기본형 센터이며 전문 인력을 활용한 팀제협력서비스와 이용자의 다양한 욕구에 맞추어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돌봄SOS센터와 연계,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돌봄 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지역 내 돌봄의 효율성과 실효성을 높인다.

중랑종합재가센터는 중화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며 총면적 265.9㎡ 규모로 사무실·교육장·휴게 공간·상담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서울시 장기요양등급 판정대상이거나 돌봄SOS센터에서 긴급돌봄대상으로 선정된 시민은 누구든지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방문요양, 방문목욕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중랑종합재가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돌봄SOS서비스는 120다산콜센터 또는 중랑구 거주지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주진우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중랑종합재가센터 개소를 통해 꼭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 강동구, 서대문구에 종합재가센터를 추가 개소해 체계적인 공적 돌봄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