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토)

  • 맑음동두천 19.0℃
  • 맑음강릉 25.3℃
  • 맑음서울 19.9℃
  • 맑음대전 21.1℃
  • 맑음대구 22.2℃
  • 맑음울산 21.8℃
  • 맑음광주 22.4℃
  • 구름조금부산 18.3℃
  • 맑음고창 ℃
  • 구름조금제주 19.7℃
  • 맑음강화 17.1℃
  • 맑음보은 18.6℃
  • 맑음금산 19.7℃
  • 맑음강진군 17.3℃
  • 맑음경주시 21.0℃
  • 구름많음거제 16.8℃
기상청 제공

서울특별시

서울도서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협력 ‘소프트웨어코딩 체험 특별교육’ 운영

성인 및 초등 고학년 대상 12월 9일 12월 12일 각각 진행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4차산업혁명 시대가 본격 가속화되면서 디지털리터러시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2014년 7월 ‘소프트웨어 중심사회 실천전략’을 발표하고 2015 개정 교육과정을 통해 청소년의 소프트웨어 교육 강화를 선언했다.

이처럼 소프트웨어 중심 사회로 급격하게 변화하면서 학부모뿐 아니라 일반시민들도 코딩이 실제 우리 생활에 어떻게 사용되는지 소프트웨어의 기초원리 및 작동 과정에 대한 교육과 정보를 필요로 하고 있다.

서울도서관은 지난 8월 ‘서울 디지털 사회혁신 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 사회혁신 거점공간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최하는 ‘디지털 사회혁신 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만들어진 실험적 공간이다.

이에 지난 8월부터 12주 동안 서울도서관은 연세대학교, 희망제작소와 함께 디지털 사회혁신 센터에서 ‘시민공감 혁신 프로젝트’를 운영한 바 있다.

서울도서관은 내년에도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 강화, 디지털 사회문제 해결 및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도서관은 디지털 사회혁신 센터 선정에 이어 한국정보화진흥원과 또 한 번 협력해 12월9일과 12월12일 두 차례에 걸쳐 ‘소프트웨어코딩 체험 특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추진 중인 청소년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 사업인 한국코드페어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미래사회 핵심 역량으로 주목받는 소프트웨어에 대한 기초 소양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무엇보다 한국정보화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들이 컴퓨터 과학의 원리와 문제해결능력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코로나19로 더욱 촉발된 디지털 시대의 도래와 코딩교육 열풍 속에서 일반 시민들은 기초적 용어조차 어려워하고 있다.

문제이해, 문제분석, 알고리즘적 사고와 코딩까지 처음 시작의 고민들을 나누고 해결하는 흥미로운 교육을 제공하고자 한다.

교육은 소프트웨어코딩 실습키트를 활용해 성인은 전자드럼 제작, 초등고학년은 전자피아노 제작을 체험할 수 있으며 악기 프레임 조립과 전도성 보드 회로 연결, 엔트리를 활용한 코딩 및 악기 연주를 배운다.

교육일정은 성인 12월9일 초등고학년은 12월12일 오후2시부터 4시30분까지이며 수강생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에서 12월1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