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가정의 복합적인 위기를 해소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기에 정확한위기진단과 올바른 사례관리 방향, 적절한 개입의 정도를 자문 받아 각 기관들의 적재적소의 역할분담을 계획한 시간이었다.
안병은 원장은 “복지란 미리 예측하고 예방하여 일어날 일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단편적인 문제 해결 중심에서 벗어나 다양한 각도에서 원인을 파악하여 접근할 것을 강조했다.
이엽희 금곡동장은 “코로나로 많은 가정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번 솔루션 회의를 통해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예방적 차원의 사례관리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었다”며 자문에 대한 감사의 말씀과 함께 지역의 위기가구를 위한 신속한 대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