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왕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강진 선수가 은메달 두 개를 목에 걸었다.
제1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의왕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강진(덕장초등학교 6학년) 선수가 은메달 두 개를 획득했다.
의완시는 지난 11~13일 강원도 춘천 의암빙상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빙상 소녀부 500·1000m 경기에 출전한 강진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15일 밝혔다.
강진 선수는 의왕시에 빙상장이 없어 인근 안양시를 오가며 대회를 준비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김영용 의왕시체육회장은 “앞으로 의왕시체육회는 일반선수뿐만 아니라 장애인선수도 관심을 가지고 장애인체육회와 더불어 의왕시 체육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