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 영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선미·김상권)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7일 지역 독거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선물꾸러미를 지원하는‘효사랑 드림박스’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75세 이상 저소득 독거 어르신 중 가족이 없거나 관계가 단절돼 외롭게 어버이날을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자 기획된 것이다.
이를 위해 어르신들에게 직접 온열 찜질기와 카네이션 모양의 앙금 쿠키로 구성된 선물을 전달했다.
김상권 민간 공동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선물을 넘어, 지역사회가 어르신들을 기억하고 함께하고 있다는 마음을 전달하고자 기획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외롭지 않게 지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선미 영종1동장은 “동 협의체 위원님들의 꾸준한 관심과 온정, 실천 덕분에 이번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맞춤형 돌봄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