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년별로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었다.1학년은 팽이, 홀인원, 만화경, 오뚝이, 바람개비 등 과학 원리가 담긴 장난감 만들기를, 2학년은 우리 주변의 과학 원리 탐색 활동을, 3학년은 자석의 원리를 이용한 자동차 및 팽이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4학년은 팽이와 물풍선을 활용한 과학 놀이 행사를, 5학년은 홀로그램 체험과 태양계 구성원 만들기를, 6학년은 네온사인 제작 및 물풍선 드롭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실생활과 연결된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하며 과학적 의사소통 능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었다. 다양한 구체물을 만들고 조작하는 활동을 통해 과학 개념을 보다 실감나게 익히는 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한 학생은 “풍력 자동차를 열심히 만들어 1등을 하고 친구들을 도와줘서 뿌듯했다”며 “풍력 자동차로 친구들과 레이싱 경기를 해서 재미있었고, 과학 원리로 움직이는 것이 신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학생은 “홀로그램 체험이 가장 신기했다. 패드에 영상을 띄우고 피라미드 모양을 올리니 영상이 피라미드에 보여 놀라웠다”고 전했다.

고산하늘초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체험 교육활동을 꾸준히 운영해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창의 탐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