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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주도시공사 양주동행콜, 돌발상황에도 멈추지 않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

위기상황에도 안정적 배차 시스템 운영으로 고객 불편 최소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주도시공사는 지난 4월 16일 발생한 광역이동지원센터 시스템 오류 상황 속에서도 ‘양주동행콜’의 안정적인 배차 운영을 통해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를 차질 없이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스템 오류로 인해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센터와의 연계가 일시적으로 중단됐으나, 공사는 자체 수동 배차를 준비하고 양주동행콜 대체수단 시스템을 이용하여 광역이용자들의 배차를 통해 이용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사전 안내 문자 발송 등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도 놓치지 않았다.

 

이번 상황에서도 민원 접수 없이 평상시와 다름없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공사의 철저한 사전 대비가 있었다. 양주도시공사는 평소 정전 등 돌발상황을 대비하여 수동 배차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기적인 예행연습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해왔다. 실제로 2024년 6월 발생한 콜센터 정전 상황에서도 이를 성공적으로 적용한 바 있다.

 

양주도시공사는 2016년부터 양주동행콜을 운영하며, 배차의 투명성 확보와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2024년 12월부터는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센터와 연계하여 교통약자의 광역 이동 여건까지 보장하는 등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양주도시공사 이흥규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돌발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시나리오를 마련하고, 고객 최우선의 서비스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