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화성시는 베이비붐 세대 퇴직자들이 새로운 취업기회를 얻고 당당히 재도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2019년 행복화성 신중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 3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
행사는 화성시와 화성상공회의소 주최로, 화성시일자리센터, 화성고용복지+센터, 경기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주관한다.
참여대상은 사전면접 예약자 및 행사참여 구직자로 약1000여명이다. 구인희망기업으로 (주)부광여객, 대신알루텍(주), ㈜드림토탈씨스템, 휴먼스토리FS(주), ㈜태원이엔지 등 20개사가 참가한다.
행사는 구인업체 및 구직희망자 간 현장면접, 채용지원 등으로 진행하며 △채용관(현장면접, 취업상담, 이력서 접수) △홍보관(우수기업 홍보, 일자리사업 소개, 고용지원사업 안내) △행사지원관(이력서 등 각종 문서 지원, 일자리 및 기업정보 검색대) △부대행사관(이력서 사진촬영 및 인화, 노무법률상담) 등의 안내를 통해 신중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박형일 시 일자리정책과장은 “기업들이 퇴직자들의 숙련된 노하우를 적재적소에 활용해 경쟁력을 높이고 구직자들은 인생 이모작을 실현할 수 있도록 중장년층을 위한 종합 일자리시스템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