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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파주시, 자활담당 공무원–자활센터 종사자가 함께한 활성화 교육

민관 협력체계 구축 통한 자활사업 이해 증진 및 활성화 방안 모색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가 4일, 파주지역자활센터와 함께 ‘파주시 자활사업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복지사업으로서의 자활근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자활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읍면동 및 시 자활사업 담당 공무원과 자활센터 종사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에서는 자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시-자활센터 간 협력체계를 보다 공고히 하고자 ▲자활근로사업 및 운영 현황의 이해 ▲자활사업단 및 자활기업 현장 방문 ▲질의응답 및 협력 방안 논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자활업무 담당 사회복지 공무원과 자활센터 종사자 간 대면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문구사업단, 급식사업단 등 자활사업단과 ㈜클린케어 등 자활기업을 방문해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자활사업은 ▲카페사업단 ▲외식사업단 ▲파주클리닝 ▲유아식판세척 ▲징검다리 두손모아 등 8개 사업단과 ▲행복더하기 ▲클린케어 ▲편의점 운정점 등 7개 자활기업을 통해 대상자들을 위한 일자리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김주원 자활센터장은 “이번에 제시된 의견들은 향후 자활사업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파주시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자활 참여자들의 실질적 자립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예자 복지지원과장은 “자활사업의 지속적 성장과 좋은 운영을 위해서는 공공기관과 민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자활센터와의 네트워크를 더 공고히 하여 보다 효과적인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저소득 주민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자활사업 추진을 위해 파주지역자활센터 위탁을 통해 근로 기회 제공과 맞춤형 직무교육 등 참여자의 자립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