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간석3동 행정복지센터는 새인천라이온스클럽(회장 김성현)에서 신(新)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후원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새인천라이온스클럽은 지난해 50세 이상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돌봄 부재 등을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해 동과 ‘新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협약을 체결하며 돕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 관계가 약한 중장년 남성 1인 가구의 위기 상황을 포착하고 관계기관과 협력 해 위기 상황 해소를 도왔다.
홀로 사는 중장년 김모 씨는 “집에서만 혼자 지내며, 외로움이 많았는데 가끔 얼굴을 보며 이야기할 수 있어 마음이 많이 편해졌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성현 회장은 “1인 가구가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서 더욱 관심을 가지고 우리의 작은 노력이 조금이나마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만 동장은 “새인천라이온스 클럽의 지속적인 후원이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역에서 다양한 나눔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