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4월 7일까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 정서 함양을 위해 삼척시립합창단을 이끌어 갈 비상임단원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성악 전공자와 일반 단원으로 각각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파트에서 인원을 선발한다. 성악 전공자는 4년제 대학 이상의 성악 전공자여야 하며, 일반 단원은 위촉 기간 중 삼척시로 주소를 이전하여야 한다.
접수 기간은 3월 17일부터 4월 7일까지이며, 삼척시청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전형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실기 심사로 진행되며, 실기 심사에서는 초견 시창곡과 전공에 따른 지정곡을 평가한다.
합격자는 개별 통보되며, 최종 선발된 단원은 2026년 2월 28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단원들에게는 최소 연습시간 기준을 충족할 경우 성악 전공자는 월 60만 원, 일반 단원은 월 33만 원의 단원 수당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삼척시립합창단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실력과 열정을 갖춘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