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 도화1동(동장 이재경)은 인천의료원과 함께 지난 11일 도화1동 분회경로당에서 ‘이동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이동식 건강강좌는 인천의료원 공공의료사업팀과 협력해 지역주민에게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건강 상담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사업이다.
이날 강좌는 ‘건강생활실천-운동치료’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간호사와 재활의학과 의료진이 직접 건강 체조, 전문 운동, 관절 가동 운동을 시범해 보이고, 어르신들은 함께 운동하며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배웠다.
또한, 교육 후에는 혈압·혈당 측정, 자가 치매 점검표, 우울 검사 등 개별 건강 상담도 함께 진행돼 참여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강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일상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도 배우고, 개별 건강 상담도 함께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만족감을 전했다.
동 관계자는 “찾아가는 건강강좌가 어르신들의 건강생활실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강좌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경로당 3곳에서 추가로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