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 숭의4동(동장 이주원)은 13일 숭의동 2-99번지 빈집 터에 방치된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통장자율회 및 직원 등 25명이 함께 참여해 정비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주민을 중심으로 하는 쾌적한 동네 만들기’를 목표로, 빈집 터에 쌓여있던 약 100kg의 쓰레기를 치우고, 경고문을 부착했다.
또한, 인근 주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하며 무단투기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활동도 이뤄다.
동 관계자는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는 결국 주민들의 참여 없이는 해결할 수 없으며, 내 집 앞은 내가 치운다는 의식으로 무단투기 문제해결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동에서도 쓰레기 문제해결을 위한 지원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