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부개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1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층 이웃 40세대에 밑반찬을 지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으며, 지난달 23일 동 새마을부녀회에서 떡국떡 판매 행사를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진행됐다.
주영숙 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정월대보름 밑반찬 나눔행사를 통해 풍요로운 보름달처럼 온 동네에 이웃사랑이 가득하길 기원한다”며 “우리 동네가 살기 좋고 정이 많은 곳으로 기억되도록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밑반찬을 받으러 오신 한 어르신은 “이번 나눔행사로 마음까지 따뜻한 하루가 될 것 같고, 매년 지속적으로 챙겨주시는 마음 잊지 않겠다”며 “우리 부개1동이 이웃사랑 실천으로 서로 도움을 주는 따뜻한 동네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