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은 6일부터 7일까지 문해 교육 졸업생과 가족, 지도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초등·중학 학력 인정 문해 교육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에서 22명의 만학도(63세부터 84세)가 초등 학력 인정서를, 10명의 만학도(62세부터 83세)가 중학 학력 인정서를 받았다.
졸업생들은 수업 영상을 통해 지난 3년간의 학습 활동을 되돌아보며, 문해 교육으로 변화한 자신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한 졸업생은 “젊은 시절 가족을 돌보느라 학업에 집중할 수 없었지만, 평생학습관에서 중학 과정을 졸업하게 되어 감격스럽다”며 “앞으로 고등 과정에 진학하여 더욱 멋진 삶을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5년 초·중학 학력 인정 문해 교육은 3월 4일부터 12월 29일까지 초등 1단계에서 3단계, 중학 1단계에서 3단계 총 6단계로 운영될 예정이며, 학습자모집은 2월 10일부터 2월 14일까지 인터넷 접수 및 방문 접수로 진행한다. (단, 초등 2, 3단계는 방문하여 진입 평가를 시행 후 접수)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기획정보부(초등과정),(중학 과정)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