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 학익2동(동장 박진)은 17일 인천보호관찰소로부터 ‘사랑의 손잡기 성금’ 6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성금은 인천보호관찰소 직원들이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진행한 모금 활동을 통해 마련됐으며, 동은 모금된 성금을 각각 20만 원씩 취약계층 3가구에 방문해 전달했다.
인천보호관찰소 관계자는 “소외되는 이웃 없이 학익2동 주민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매년 명절마다 취약계층을 위해 모금 활동을 해주시는 보호관찰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직원들의 온기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보호관찰소는 지난 2023년부터 3년째 명절 후원 행사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꾸준히 돌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