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 주안2동(동장 최미희)은 2025년 마을 건강 복지계획 신규 사업 선정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5일간 주민투표를 진행한다.
올해 마을건강복지계획의 목표는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주민 주도형 건강마을 조성’으로, 사업 계획 단계부터 주민들이 건강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투표를 통해 의견을 나누면서 건강복지 사업들이 구체화 될 예정이다.
동은 올해 주민들이 선정한 건강 의제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사업들을 포함할 예정이다.
기존의 어르신 체력 측정 서비스, 경로당 이동식 건강강좌, 노인 우울 예방 프로그램 외에도 신규 사업으로 주민 참여 모바일 이벤트가 추가된다.
이 이벤트는 기존 복지 대상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건강 퀴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보무늬(큐알코드)를 제작해 활용할 예정이며,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동 관계자는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건강 의제를 바탕으로 수립된 마을건강복지계획은 지역 사회의 필요를 충실히 반영한 맞춤형 복지 정책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민 참여와 소통을 통해 건강한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