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포시는 공동주택 입주자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2025년 김포시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5년도 김포시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 ▲시설 개·보수 사업비 지원 ▲노후 승강기 개선 지원 ▲노후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 ▲공동주택 안전관련시설 지원(신설) ▲경비·청소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공동주택 전자투표 지원 등 7개 세부사업으로 추진되며, 총 8억 75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난 해와 대비하여 시설 개·보수 사업비의 단지당 최대 지원액이 5천만원(종전 3천만원)으로 상향됐으며, 안전관련시설 설치 지원사업이 올해 신설됐다. 또한 단지 내 층간소음관리위원회를 설치·운영하거나 과년도 운영윤리교육의 수료율이 90% 이상일 경우 대상단지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평가 항목이 개선됐다.
지원 신청서는 오는 2. 20.(목)부터 2. 26.(수)까지 김포시 주택과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에서 접수하고, 신청 단지를 대상으로 현장조사 및 공동주택 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단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권이철 주택과장은 “공동주택 지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다각적 홍보와 적극적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2025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더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