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 다산1동 소재 JTA용인대태권도는 지난 10일 다산행정복지센터에 컵라면 300여 개를 기탁했다.
이번 컵라면 후원은 JTA용인대태권도 수련생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태권도를 통한 체력 향상뿐 아니라 올바른 인성교육을 강조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철우 대표는 “태권도를 통해 아이들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단련하고, 함께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모은 정성이 지역 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호 복지지원과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JTA용인대태권도 관계자와 수련생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수련생들의 따뜻한 나눔 정신이 성장 과정에서 큰 자산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컵라면은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노인, 청장년 단독가구 및 장애인 가구 등 돌봄 취약계층에게 전달돼 따뜻한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