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팔달구 매산동은 지난 10일, 경기남부경찰청 연합봉사단 ‘가든버런티어’로부터 관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해 준비한 설 명절 도시락 40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가든버런티어는 2023년 10월에 창단한 경기남부경찰청 최초의 경찰관 연합봉사단으로, 수원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달 도시락 봉사, 밥차 봉사와 연탄 봉사 등 꾸준한 활동을 진행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사랑의 도시락은 떡만둣국으로,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김정원 단장과 봉사단원들이 평소 식사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설음식을 직접 요리해 준비했다.
김정원 가든버런티어 단장은 “한파가 계속되는 날씨에 취약계층에 따뜻한 설 명절 도시락을 대접할 수 있어서 기쁘다. 도시락을 받은 분들이 따뜻한 설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민희 매산동장은 “매산동은 1인 가구가 많아 도시락이나 반찬 나눔이 큰 힘이 된다”며 “작년 여름에 이어 올해도 매산동 취약계층을 위해 도시락을 후원해주신 가든버런티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도시락은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