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1동은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고독사 위험 가구에 요구르트를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굿모닝 안부 식품 배달 사업’을 연중 상시 진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본 사업은 2018년 한국야쿠르트 탄현점과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하며 현재까지 진행 중인 사업이다. 야쿠르트 배달원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고독사 위험 1인 가구에 요구르트를 전달하며 생활 실태를 살피고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안부 식품 배달 사업은 위기 상황 발생 시 즉시 신고가 가능한 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의 안전망 기능을 하고 있으며, 탄현1동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올해도 1월부터 사업을 시작했다.
또한 대림교회에서도 요구르트 배달 활동에 동참했으며, 현재 총 20가구가 안부 확인 사업을 이용하고 있다.
김선우 탄현1동장은 “최근 고독사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굿모닝 안부 식품 배달과 같은 사업을 지속 운영하며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긴밀하게 구축할 것”이라며 “소외계층의 안전을 확인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