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는 2025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를 부과·징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정기분 등록면허세 부과 대상 건수는 총 3만 5천여 건이며, 부과액은 12억 6천만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납세의무자는 2025년 1월 1일 현재 중구에 주소 또는 영업장 소재지를 두고, 행정기관에 각종 인허가 등을 신청·등록해 면허를 소지한 개인이나 법인이다.
등록면허세는 면허의 종류·종별에 따라 6만7,500원(1종)부터 1만8,000원(5종)으로 세액을 구분해 부과하는 지방세다. 전액 자치구의 재원으로 사용된다.
납부 방법은 ▲방문 납부(신용카드) : 중구 제1청(세무1과)/제2청(세무2과) ▲은행 창구(CD/ATM기 포함) ▲인터넷 위택스 ▲가상계좌 ▲전화 납부 ▲모바일(스마트 위택스 앱·간편 결제 앱·금융 앱) 등이 있다.
2025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 납부 기간은 오는 1월 16일부터 31일까지다.
중구 관계자는 “기한 내 납부를 하지 않을 시에는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발생하고, 면허 취소 또는 정지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라며 “기한 내에 납부를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