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물류창고 난립으로부터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가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최한 ‘제16회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좋은조례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동영 부위원장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출범 후 전·후반기 모두 건설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그동안 건설·교통 전 분야를 넘나들며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다양한 의정활동을 열정적으로 수행해 왔다.
특히, 최근 남양주를 포함한 경기도 전역에 물류창고가 난립하면서 화물자동차로 인한 환경오염 및 교통안전 문제, 물류창고 및 주변 지역에서 발생하는 화재 등 안전사고 문제 등이 심각해지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선 바 있다. 이에 전국 최초 초례인 ‘경기도 물류창고 난립으로부터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를 발의해 물류창고 난립으로부터 지역사회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물류창고 난립 방지 계획 수립 및 표준 허가 기준 마련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 부위원장은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이자 경기도의원으로서 대표로 발의한 조례가 큰 상을 받고 널리 인정받게 되어 감사한 동시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는 소감을 밝히고, “물류창고 문제뿐만 아니라 건설·교통 전 분야에서 도민의 삶이 보다 안전하면서도 편리해질 수 있도록 좋은 조례를 지속적으로 발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방의회 역량 강화 및 주민 신뢰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매년 ‘지방의원 매니패스토 약속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 중, 좋은조례 부문의 경우 ▲지역주민의 삶의 질에 대한 영향 ▲지역의 발전 및 경제에 대한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조례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