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지난 12월 14일, ‘태어난 김에 도서관일주’ 1기부터 4기까지 완주자를 초청하여 진행한 해단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 동안 진행된 ‘태어난 김에 도서관일주’ 프로그램의 종료를 축하하고, 완주자들과 함께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1부는 프로젝트 54의 클래식 기타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40여 분 동안 동요 메들리와 디즈니 모음곡 등 다양한 곡이 연주됐다. 어린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
2부에서는 담당 사서가 우수상 성과 사례를 발표했다.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2024년 국립중앙도서관 ‘도서관 혁신 아이디어 및 우수 현장 사례’ 공모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이날 발표를 통해 시민들에게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와 성과를 공유했다. 발표 후에는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책덕후빙고’ 게임과 ‘우수 참여자 시상’ 등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졌으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본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고 파티로 함께 마무리하는 특별한 경험이 만족스러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태어난 김에 도서관일주’에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서관을 즐겁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도서관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