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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흥도시공사, 2024년 제1회 인권경영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통해 인권경영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22일 2024년 제1회 인권경영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권경영위원회는 공사의 인권경영 정책 승인 및 세부 추진사항 점검 등 인권경영에 대한 심의와 자문을 수행하는, 인권경영 관련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위원회는 내부 위원 3인과 대학교수, 노무사 등 외부위원 3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정기 회의는 공사가 지속 가능한 인권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해 온 주요 활동과 정책 결과를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안건으로는 2024년도 인권영향평가 결과보고와 더불어 인권경영 헌장 개정안이 상정됐다.

 

공사는 매년 사업 및 조직 운영 전반에 걸쳐 인권 침해 가능성을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인권영향 평가를 실시해왔다. 올해는 인권경영의 이행 수준 진단의 객관적 평가를 위해 외부 전문기관 컨설팅으로 진행하여 인권영향 평가 우수등급을 달성하면서 인권경영의 내실을 다졌다.

 

또한 공사는 변화하는 사회적 요구와 국제적 기준을 반영하기 위해 인권경영 헌장을 개정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속 가능성과 윤리 경영 강화, 직장 내 괴롭힘, 개인정보 보호 등 최근 인권이슈가 반영됐다.

 

정동선 사장은 “인권경영은 공사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경영의 핵심 가치”라며, “대내·외 이해관계자의 인권 보호를 위해 이번 위원회의 제언을 반영해 인권경영 체계를 고도화 할 계획”이라며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인권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임직원의 인권의식 내재화와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통해 공사가 인권경영 선도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는 2019년 인권경영 선포 이후 꾸준히 인권 중심의 경영을 실천해왔으며, 올해는 인권경영시스템 대외 인증을 5년 연속 취득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인권 존중 문화를 공고히 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