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 재향군인회는 22일 광주하남상공회의소에서 제72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지역의 발전과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재향군인회원들의 사기진작과 서로 간의 화합 및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에서는 안인로 광주시 재향군인회 회원 등 15명이 지역 안보유공 표창장을 받았으며 광주시 재향군인회에서 개최한 ‘제7회 나라사랑 광주사랑 안보 논술대회’에서 입상한 경화여자중학교 김하연 등 4명이 상장을 받았다.
박상선 광주시 재향군인회장 직무대행은 “제72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안보 단체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회원들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안보의식을 확립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충범 부시장은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 일념으로 국가적 안보 위기가 있을 때마다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민의 굳건한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애써온 재향군인회 여러분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재향군인회가 시민들에게 국가안보 의식과 애국정신을 고취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단체로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향군인의 날은 10월 8일로 국토방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재향군인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