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쎄믹스는 21일 광주시 남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에 김장 김치 1만2천㎏(8㎏ 1천500통)과 고구마 1만1천㎏(5㎏ 2천200박스), 농산물 1억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3년째 이어온 행사로 남부센터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유관기관 62개소 및 8개 면·동에 배분되며 이는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대상들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유완식·김지석 쎄믹스 공동대표는 “올해에는 배추의 작황이 좋지 않아 김치를 만드는 공장마다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나눔을 지속하고자 좋은 업체를 선별했다”며 “지역사회에 베풀 수 있는 기회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관내 기업들의 성숙한 의식이 광주시를 발전시키는 큰 원동력”이라며 “쎄믹스 임직원들의 정성으로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어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쎄믹스는 곤지암읍에 소재한 국내 유일한 반도체 검사장비(Wafer Prober) 수출기업으로 2020년부터 남부 무한돌봄센터에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의료기금, 장애아 휠체어를 지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