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 오포1동에 소재한 ‘주와 함께 교회’ 손호승 목사와 신도들은 21일 오포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식품 꾸러미 35박스(15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기탁은 지난 17일 추수감사절을 맞아 신도들이 정성을 담아 모은 식료품을 전달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손호승 목사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감사의 의미로 신도들이 뜻을 모아 후원하게 됐다”며 “신도들의 작은 정성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구정서 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주와 함께 교회 신도분들과 목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현물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