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점동면은 지난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정 나누고 사랑 나누는 김장담그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취약계층 김장 나눔 사업 공모와 지역 내 20여 개 기업, 단체, 개인들의 현물 기부로 이루어졌다. 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점동면 새마을부녀회, 여주도시공사 등 5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500포기의 배추로 김장 김치를 담갔다.
담근 김장 김치 200박스는 새마을부녀회장들이 점동면 관내 취약계층 및 장애인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행사 기간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한 여러 기관과 단체장들이 현장을 방문해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따듯한 마음을 나눴다.
지인순 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김장 나눔은 점동면의 따듯한 마음이 모인 결과로, 각계각층의 후원과 참여가 큰 힘이 됐다”라며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며 따듯하고 행복한 점동면을 만들어가는 데 이바지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점동면장(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 이재성은 “이번 정 나누고 사랑 나누는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나누고 협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 김치를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뿌듯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행복한 점동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