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삼송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6일 송현공원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솔솔솔 솔바람타고 이웃 만나러 가자' 마을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 축제는 삼송2동 개청 이후, 처음으로 개최한 마을 축제로 ▲주민들의 노래 및 장기자랑 경연 대회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작품 전시회와 체험행사 ▲플리마켓으로 꾸며졌다.
단풍이 아름답게 물든 따뜻한 가을 날씨 아래 흥겨운 장구 공연과 관내 아동들의 태권체조 공연 및 스트레칭 체조 퍼포먼스로 축제 개막식의 막이 올랐다.
주민 노래 및 장기자랑 경연 대회는 총 15팀이 참가해 끼와 재능을 뽐내고, 초대가수들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관내 주민들의 흥을 돋우며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는 플리마켓 부스와 주민자치회 문화강좌인 서예, 캘리그래피와 어반스케치 작품전시회 및 체험행사를 마련해 관내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도 진행됐다.
김성민 주민자치회 회장은 “처음으로 개최한 마을축제가 성황리에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관내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이었다. 앞으로도 관내 주민분들과 소통하며 함께하는 기회를 지속해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