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 철산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5일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2024년 마지막 주민세 마을사업 일환으로 자전거 수리 교실을 진행했다.
이날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을 위한 자전거 기초수리 방법,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 타이어 공기 주입, 체인 기름칠, 기어 조정 등을 실시했으며, 필요한 경우 부품도 교체했다.
자전거 수리 교실은 1회차(오후 1시), 2회차(오후 2시), 3회차(오후 3시)로 나눠서 진행해 주민 호응 속에 총 30개의 자전거가 수리됐다.
조성진 회장은 “자전거 수리 교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생활 공구 대여사업도 많은 주민이 이용하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권위향 동장은 “이 사업이 주민 편의와 탄소중립에 기여한다”며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동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철산3동은 주민들에게 생활 공구를 무료 대여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