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3일 치매환자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신체, 정신, 사회적 욕구와 관련 문제에 체계적으로 개입·중재하기 위해 제4차 치매사례관리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협력의사(안성성모병원 신경과전문의)를 위원장으로 부센터장, 사례관리 담당자, 외부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됐으며,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 및 치매환자쉼터 대상자 선정 심의 및 대상자별 사례회의 등 효율적인 치매관리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맞춤형 사례관리서비스를 이용 중인 재가 치매환자중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13명의 사례가 검토됐으며, 대상자의 건강 상태 및 가정환경을 고려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논의했다.
또한, 대상자 선정 및 군 분류(일반, 중점, 긴급) 결과를 바탕으로 사례관리 실행계획을 수립, 치매환자의 기능을 유지·증진시킬 수 있도록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가 안정적으로 지역사회 계속 거주와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