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1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도의원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 실전기법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도의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감사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문형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 김옥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이진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7)이 참석해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강의는 지방의회 의정활동 경력 24년에 달하는 김용석 박사가 맡아, 행정감사의 기본 원칙과 실무 적용 방법, 효과적인 질문 기법 등을 다루었다. 김 박사는 “행정사무감사는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집행부의 정책을 면밀히 점검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감사 준비와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다양한 실제 사례를 통해 참석 의원들에게 실무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기법을 제공했다.
문형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는 도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중요한 수단인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감사의 목적과 방법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민을 대변하는 자부심을 가지고 감사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희 의원은 “오늘 배운 내용이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의회 차원에서 집행부와 도민 사이의 소통을 강화하고, 신뢰를 높일 수 있는 의정활동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진형 의원은 “감사 과정에서 우리가 도민의 눈으로 더 날카롭게 정책을 검토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을 통해 실력을 키우고, 감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옥순 의원은 “경험 많은 전문가의 강의 덕분에 감사 실무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며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도민에게 보다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채명 의원은 “이번 교육이 도의원들이 도정과 행정을 더욱 면밀히 감사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