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은 11월을 맞아 개관 기념행사인 ‘함께해서 좋은세상’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매해 11월에는 수련관 개관일(11월 23일)을 기념해 청소년과 가족이 참여하는 ‘함께해서 좋은세상’이라는 봉사활동이 진행된다. 오는 16일 수련관 한꿈마당에서 참여자 80명이 김치를 만들어 지역 내 저소득 청소년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23일에는 연 2회 진행하는 청소년 동아리 콘서트 ‘유닛콘’이 열릴 예정이다. 수련관 소속 현악기·밴드·댄스 동아리가 행사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표출하는 자리다. 총 11개 동아리가 참여할 예정이며, 관심 있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수련관 대표 특화시설인 창의공작플라자에서는 ▲3D펜 무드등 만들기(기계공작) ▲가을 담은 도자기 만들기(도예) ▲코스페이시스 게임 만들기(창의과학) ▲우드 2단 선반 만들기(목공)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밖에도 수련관은 국가 인증 프로그램인 ‘맛있개 만들어줄개’, 영상미디어센터 일일특강 ‘이모티콘 작가 체험’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박건호 청소년수련관장은 “수련관에서는 매달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지역 내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별 참가 대상 및 모집 시기는 상이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청소년수련관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등록해 소식을 받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