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평구노인복지관은 10월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맞아 지난 22일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36명을 대상으로 사회참여프로그램 문화활동 ‘우리 함께 나들이 가요’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리 함께 나들이 가요’ 는 한국타이어 나눔재단 틔움버스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평소 이웃과 사회관계가 적은 어르신의 소외감을 덜어드리고자 함께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우울감 해소와 삶의 활력소를 드리고자 기획했다.
김OO 어르신은 “화창한 가을 날씨에 야외에 나가고 싶지만 건강문제, 경제적 어려움으로 쉽게 여행할 수 없는 우리들을 위해 복지관 직원들이 수고한 덕분에 편안하고 좋은 곳에서 하루를 즐겁고 행복하게 보냈다.”고 말했다.
최명희 선임 사회복지사는 “평소 생활 반경이 좁은 어르신에게 기분전환과 사회교류의 기회를 드리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 다양한 경험과 교류의 장을 열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어르신께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