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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서구, 마음놓고 마을에서 돌보는 '다함께돌봄센터 11호점' 개소식 성황리 종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서구는 지난 26일 다함께돌봄센터 11호점의 개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약 500명의 아동과 보호자가 참여했으며, 아파트 입주자 대표 및 관리사무소의 협조로 ‘와글와글’ 골목행사가 진행되었다.

 

개소식에서는 아동이 참여하는『도전! 아파트벨』퀴즈 행사와 체험 5종(한지공예 꽃 만들기, 탄소중립 배지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다함께돌봄센터 11호점 위탁 법인인 재단법인 성해에서는 간식을 대접하여 행사에 참여한 주민 모두가 따뜻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난 9월 2일에 개소한 다함께돌봄센터 11호점은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청라29블럭 호반베르디움 아파트에 설치됐으며,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다.

 

정원은 20명이며, 입소 문의가 많아 대기자가 있는 상황이다.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넓은 활동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센터장과 돌봄교사가 상주하여 아동의 안전과 교육을 책임지고 있다.

 

평일 9시부터 19시(방학중 18시)까지 상시 운영되고 있으며, 방학 중에는 급식을 제공해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 경감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관심이 시작되는 순간, 한 아이의 꿈이 실현된다”고 말하며,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마을에서 마음 놓고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시설을 확충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의 즐거움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한 법인과 관계자에도 고마움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