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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남동구 임시주거시설에 지역사회 도움 이어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는 최근 지역사회 각계각층으로부터 남동구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인 ‘만부주택’에서 사용할 가구․가전제품 등의 물품(1천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만부주택(만부로 16-10)은 남동구에서 직접 운영하는 이재민 임시주거시설로 재난이 발생하거나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임시로 거주하며 생활할 수 있는 시설이다.

 

최근 남동미래발전회와 남동구에 소재한 기업체인 픽스산업, 현대금속, 동성건설, 현우조명 등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후원에 동참했다.

 

정찬주 남동미래발전회 공동회장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이재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하며 일상으로 빠르게 돌아갈 수 있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동효 픽스산업 대표도 “재난과 화재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이 편안한 시설에서 생활하며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주민들을 위하는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