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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인천 서구립 소년소녀합창단 제20회 정기연주회 동요드라마 '어린왕자와 노래별' 개최

‘한국 창작동요 100주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5일 금요일 19시 30분 청라블루노바홀에서 인천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 제2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창단 21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한국 창작동요 100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장르인 동요 드라마를 창작한다.

 

‘별’이라는 소재를 활용하여 동화 같은 무대 연출과 엘렉톤을 사용한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잊혀져 가는 동요와 새로운 동요들을 엮어 신구세대를 아우르는 극을 연출한다.

 

꿈, 자연, 가족 등 현시대에 필요한 중요한 메시지를 동요 드라마를 통해 전달함으로써 동요를 잊고 살아가는 미래 세대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과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인천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바리톤 조기훈(수호신), 김성실(엘렉톤), 김현빈(퍼커션), 그리고 노부스칸토르앙상블이 출연하며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인천서구문화재단 관계자는 “단원들의 순수한 목소리와 창의력이 담긴 무대는 여러분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분께서 자리하셔서 인천서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의 지난 여정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밝은 미래를 축복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2003년 인천 최초로 창단됐고, 합창에 대한 열정 넘치는 아동 청소년이 모여 다양한 음악 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하고 있다.

 

2022년 포천세계합창대회 어린이 부분 금상 수상 및 2023년 전국 청소년 이순신 합창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했으며 다양한 연주회 및 봉사활동을 하며 오랜기간 동안 인천 서구의 문화사절단으로서 몫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