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청천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4회 청천1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통장자율회 등 지역 사회단체 및 관련 기관 관계자, 주민 등 500여 명이 주민들이 참석했다.
먼저 동 주민자치회는 이날 체험 행사로 ▲커피박을 이용한 친환경 세제 만들기 ▲수제(핸드드립) 커피 체험 ▲창의과학 체험 ▲다육이 심기 ▲가족과 함께하는 민속놀이터 ▲구강 검진등 열 가지의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다.
이어 청천1동 풍물단의 길놀이와 팝페라 그룹 ‘체크메이트’의 공연을 시작으로 열린 주민총회에서는 동 주민자치회의 소개와 지난해 감사보고 및 활동보고가 진행됐다.
또, ‘청천1동 한마음 축제’가 주민투표 결과 내년도 자치사업으로 결정됐다. 앞서 진행된 사전투표를 포함해 투표 주민 98.5%가 찬성했다.
축하공연으로 ‘라인댄스’, ‘점핑점프’, ‘주민밴드’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표했고, 외부 공연 팀들이 민속무용, 캉구댄스, 밴드 공연을 펼치며 주민총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명숙 주민자치회장은 “총회에 참석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화합해 살고 싶은 동네, 행복한 마을 청천1동이 되도록 주민자치회는 더욱 노력할테니 주민 여러분들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지영 청천1동장은 “늘 마을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청천1동 주민자치회와 모든 주민 여러분께 응원과 지지를 보낸다”며 “행정에서도 주민들의 행보에 발맞추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